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생각/pm 2:22 music 2012/01/26 11:36

위드블로그에 급하게 초청 되어서 공연에 가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가는 공연이라 설레고 설렜습니다. 

17일 토요일 공연이었는데 15일 목요일에 알려주셨습니다. 두근두근

올림픽 공원역은 모든 지역이 평지여서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인데요,

저녁 즈음해서 공연을 보러갔는데 주민들이 산책을 많이 나오셨습니다. 


제가 보러가는 공연은요, 

홍대 음악 정면 돌파! Round & Round vol.7 : Parklife

오후 7시 30분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홀 뮤즈라이브홀에서의 공연이었습니다.

  1. 빅 베이비 드라이버(Big Baby Driver)
  2. 얄개들(The Freaks)
  3.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4. 뎁(Deb)

순서로 라인업이었습니다.

사실, 라인업을 대충 훑어보긴 했어도 모두 모르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나와도 누구지누구지=_=싶었는데

3번째 라이너스의 담요분들이 나왔을 때 모든 의문은 풀리게 되었죠....


공연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의 가치관을 흡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자유이용권처럼 팔에 종이를 감아주신다.

너무 꽉매서 정교하게 다시 뜯어야 만 했던.....................-_-;;;;;

긴장하지마 긴장하지마! 찢지 않을거야...ㅜㅜ






1. 빅베이비 드라이버(Big Baby Driver)




- 처음에 나왔을 때 매우 흥미로웠는데 모두의 기대감을 잔뜩 안고 등장하셨습니다!

마치 옆집에 사는 언니처럼 부끄럼도 많이 타고, 오히려 제가 더 부끄러울 정도 ㅠㅠ 

'*-_-*음...음.. 어... 뭐라말하지.. 그냥 다음곡...ㅎ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 굉장히 몽환적인 목소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하모니카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하모니카의 추억이 없어서 그런지 진가를 판달할 수는 없더라구요..

(솔직히 하모니카 소리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ㅠ)


지금 들어도 좋은 음악은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라는 제목의 마지막 노래인데

가사가 반복되고 간결하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노래가 끝났을 때는 '벌써 끝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 가 사 - 

여기서 달나라까지 여기서 대서양까지

그대와 나의 거리는 얼마나 먼지 알 수 없어요

아무리 계산해봐도 한 달도 육 개월도 모자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언젠가 우리 같이 노는 날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그대는 저 높은 하늘에 빛나는 별

하루가 일 년 같은 무인도에 캔맥주 한 모금처럼 머나먼 별

이제는 내게 한 번 내려와요 이제는 그럴 때도 됐잖아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랬어요 우리 같이 노는 날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삼만 팔천 킬로라도 따라갈 수 있어요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삼만 팔천 킬로라도 나는 갈 수 있어요







2. 얄개들(The Freaks)




- 수줍은 옆집 언니 아티스트 빅베이비가 들어간 후로 다음 순서를 기다렸는데 옆집 언니에 이어서 옆집 오빠들이 우루루 나오더라구요 ㅋ 위에 사진 중 가장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공연 담당자가 도와주는 줄로만 알았어요 ㅠㅠ

소개를 읽어 보니, '20년 지기 동네 친구들로 이루어진 얄개들은 둔촌동에서 재미 반, 호기심반으로 라이브를 시작해 데뷔 앨범...(중략)'

엄청난 스타성에 놀라고 멘트성에 또 한번 놀라게 된 팀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음악적 분위기를 보자면 밴드음악이지만 슬픈 가사와 어우러져서 역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생각해요.슬픈 내용이지만 밴드 특유의 비트감으로 슬픔을 숨기려는 느낌이랄까...사실 공연을 볼 당시에는 무대의 문제인지 아니면 밴드의 부조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조화가 안이루어져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이어폰에 연결해서 들으니 훨씬 듣기에 좋더라구요. 좋은 노래이지만 공연 때 그만큼의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던 거죠...


멘트 어록을 준비하고 싶은데 너무 웃어 넘겼더니 몇 개 기억이 안나네요 

얄개들이 두어곡 부르는데 기타 1번 줄이 끊어져서 울먹거리며 

    '우리는 아마추어라 이러면 안돼요...ㅠㅠ' 

이 때부터 사람들 대 폭소, 웃음 장전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가져온 기타 소리를 튜닝하다가

    '야 니 기타 보다 소리가 더 좋은데?'

    '(인정 하는 분위기)....'

웃음 총 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음곡은 CNBlUE의 외톨이야에 대적할 '우리 같이'를 불러드리겠습니다'

웃음 대 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혼자만 웃긴건가 ㅋㅋㅋㅋㅋ 간만에 재밌는 팀 알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노래 댓곡 부르는데 사실 보컬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가사에 대한 공감이 안됐었는데 베이스분이 보컬 소리좀 올려달라고 해서 볼륨을 조금 올렸는데.. 

'센스!! 좋아요!!' 그 뒤로부터 듣기에 좀 더 편했습니다. 


매주, 2000cc, 불구경, 우리 같이 등등을 들려주셨습니다. 

상당히 많은 곡을 불러주셔서 충분히 교감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부끄러운 소심쟁이라 마음속으로만 '앵콜앵콜><'




- 가 사 -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3.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저는 처음 알게 된 그룹인데 상당히 유명한지 사람들이 많이 환호해주더라구요. 저도 내심 반가웠던건 같이 왔던 사람이랑 '이제 여자 보컬이 나와서 상큼하게 재 장전 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아주 예쁜 여성 분이 키보드에 마이크와 함께 앉으셔서 기대감이 2배 3배!


목소리는 마치 청량감이 넘치는 포카리 스웨트 캔을 따서 시원하게 캬!! 마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목소리, 왠지왠지 인어공주에 나오는 마녀가 이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아리엘의 목소리 대신 이 분의 목소리를 빼앗아 인어공주는 왕자와 함께 행복하게 제 목소리 내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레인, 가글, 순간의 진실 등등의 곡을 들려주셨는데 굉장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노래들을 듣고 있노라면 저 같이 나쁜 아이도 착하게 마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여성분의 성량이 크지 못해서 밴드의 소리에 묻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사가 잘 안들리는 것 같았어요. 아쉽 ㅠㅠㅠㅠ 그래서 집에 와서 음악 하나하나 찾아보고 들어보는데

역시 음악은 이어폰을 끼고 들어야 제 맛인것 같아요..


이 보컬 여성 키보드 분(연진)은 애교섞인 목소리에 귀여우셨는데

의외로 깐깐한 면이 있더라구요. '뭐 소리 올려주시고, 키보드 사운드 올려주시고, 그거 아니고 이렇게 해주세요'

관객들도 놀라서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또 연주에 빠져들고 말았죠.


아래의 'Gargle'이라는 곡은 친구의 결혼식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라고 하는데 정말 로맨틱하고 예쁜 곡이라고 하네요. 시작하기 전에 떼창을 알려 주셨어요 와~와 와와와 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와와와 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라는 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께 음악 연출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너무 예쁜 곡이예요~


오늘 하루종일 공연하느라 3시간 밖에 못잤다던 그들을 앵콜없이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ㅠㅠ





- 가 사 - 

라이너스의 담요 - Gargle


The unfulfilling life

I get bored, hate to go home alone

Still I am a dreamer

I wish you to make my space

a little tight

Darling, am I too greedy

I will do anything 

to make your days holidays

Baby, just let me kiss you

and stay close to me

when we gargle before we sleep

Darling, am I too greedy

I will do anything 

to make your days holidays

Baby, just let me kiss you

and stay close to me

when we gargle before we sleep

will you dear are you near

can you hear as it clear 

will you dear are you near

can you hear as it clear 


4. 뎁(Deb)




- 엄청난 포스와 함께 등장한 여신 보컬님은 페퍼톤스의 객원 보컬이라고 해요. 마치 선생님을 기다리다가 선생님이 등장하시는 듯한..

'페퍼톤스의 객우너보컬로 밴드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려온 뎁(Deb)은 2009년 발표한 데뷔앨범 <Parallel Moons>로 큰 주목을 받았다. 보컬리스트를 넘어 풍부한 상상력과....(중략)'

페퍼톤즈라는 밴드를 좋아했지만, 보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두근 반 세근 반, 기대 만빵이었습니다.




자우림 같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자우림보다는 역시 페퍼톤즈에 가까운 분위기더군요...

에스트로걸, 모노레일, 소녀여 기타를 잡아라 등의 노래를 들려주셨는데

네팀 중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마이크가 삐빅삐빅----- 거렸거든요.. 보컬 분도 당황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느껴졌을 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래도 이성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이어 나갔고 다행이 공연은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 가 사 -

뎁 - Astro girl


잠이덜 깬 아침에 들려오는 벨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에 

날아오를것만같은 나는 Astro girl










공연을 끝나고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실, 집에 와서 살걸살걸!!!!!!!!!!!!!!!!!!!!!!!!!!!!!!!!!!!!!!!!!!!!!!!!!!이라고 외쳤지만

저에겐 인터넷 쇼핑몰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CD가 팔리지 않아 어깨가 무거운 직원이 보이는 것 같군요...........................................ㅜㅜ


'CD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애절하게 외치던 직원과

'야야 사람 다 나왔어 그만 외쳐'라고 얘기하던 안타까운 직원.. 마음이 짠 하더군요..

순간 사줘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저녁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며, 황급히 집에 들어왔습니다....

전율이 돋는 그런 음악은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보석들을 발굴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타를 매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티스트 분들을 보면서, 와 저 사람도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선생님은 밥 안먹을 것 같은 이상한 상상과 같은....)

인사라도 할 걸 그랬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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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생각/pm 2:22 music 2012/01/26 11:12



어제(15일) '사운드 홀릭'에 다녀왔습니다! 

인디 공연은 제가 좋아하는 '젠틀맨 마이클' 공연 후로 처음이라 마음이 떨렸어요....

홍대가 매력적인 이유들 중 하나죠, 많은 공연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메이저 마이너 이런식으로 나눈다는게 참 우스운 얘기라고 생각해요.

뭐 물론 기획사를 통해 방송에 나오는 음악들이 싫거나 거부감이 드는 건 아닙니다.

전 차트에 올라오는 유명한 노래들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인디밴드의 음악이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듣던 음악들과 다르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친한 친구가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근감이 두번째 이유죠..


어쨌든 음악은 즐기는 겁니다. Enjoy!!!






입장료는 : 15,000원이었습니다. 

그 외에 음료를 판매하는 형식이더라구요..


블랙라이트라는 형광등에 하얀색부분은 야광처럼 빛이 나서 재밌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

흰 부분이 없어서 표만 반짝빛나고있네요 ㅠㅠ

계획하고 간 게 아니라 갑자기 가게 되었거든요 ㅠㅠ 

아쉬워라~ 재밌었을 텐데..





두근두근 대는 마음을 터뜨려 준 첫 번째 팀은, 스트로베리 레인


소녀적인 감성을 가진 곡들이 많은데 가사도 예쁘고, 게다가 마음에 와닿는 가사들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번 년도에는 '시크'하게 흑인삘이 충만하도록 방향을 잡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노래가 참 예쁘고 좋아요~ 좋은 노래 있으면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앞으로 계속해서 알고 싶은 밴드였어요~





첫번 쨰 팀과 세번 쨰 팀을 징검다리 해준다던, 소울맨


소울맨은 소울맨답게 소울이 느껴지는 음악들이 많았어요~

마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멋있게 불러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꺄


성량이 어찌나 크시던지 마이크를 가슴쪽이나 배에 대는데도 쩌렁쩌렁~

가장 멋진 것은 무대매너와 여유!!!!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노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피아니스트분은 티쪼가리 입고오셔서 멋있게 피아노를 치셨지만 말을 걸면 부끄러워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울맨-아구아지베베 (아 스펠링을 모르겠어요 - 당신의 사랑은 비와 같고 나의 사랑은 꽃과 같아서 당신이 없으면 죽어요...)

소울맨 - Soul Free





화려하게 장식해준 강렬한 밴드, 시크


시크이지만 보컬은 시크하지 않은 아주 밝은 분이셨는데~

가장 좋았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시는 모습이 저도 같이 즐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네이버에 chic2010이라고 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재밌는 사실은 섹소폰도 함께 연주 한다는 것인데

분위기 아주 좋더라구요!!!


시크 - 날 사랑했던 네가 





제가 원래 보러가기로 했던 영혼의 빛, 소울라이츠


팀장님께서 계속 강추강추 하신 밴드예요~ 이분들 보려고 홍대로 갔거든요~

뭐랄까 처음에 음악 들려주셨을 때는 그냥 그런 생각이었는데,

이게 음악이 신기한게 듣다가 듣다가 보니까 이 음악을 못들으면 허전하고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천천히 중독이 된달까..


소울라이츠 - I'm Alright









남아서 공연했던 분들과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완전 친절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꺼이 찍어주시더라구요!



정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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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생각/pm 2:22 music 2012/01/26 09:13

 

 

200장 밖에 없는 소중한 앨범 '8DRO 2ND ALBUM'

이 앨범은 TV에 나오는 가수들만큼 유명한 앨범은 아니지만 한정판이다! 난 200장 중에 1장을 얻은 것이다.

세상에 200장 밖에 없는 음반인데 그 중에 하나가 내 손에 들어온 것이다.

1월 6일부터 판매하시 시작할 앨범이기 때문에 아직 초반이다.

음반에 대한 구입은 '힙합 플레이야'에서만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음원을 구입하려면 올레뮤직이나 그외에 다수 음원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검색하여 찾을 수 있다.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다 6,900원

    음반 구입 : 힙합플레이야 http://www.hiphopplaya.com/album/view.html?auid=163487#all

얼마전에 아이튠즈에서 모든 곡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폰 사용자들은 검색해서 들어봐도 좋을 듯하다.

 

 


 


놀라운 CD의 심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음악, 그러나 난 여전히 CD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요새야 아주 다양한 모양으로 CD케이스가 제작되었는데 옛날에는 혁신해봐야 슬림형 CD케이스였다.

CD꽂이 안에 차곡차곡 줄 맞추어 정리할 수 있었는데 요새는 누가 누가 더 특이한가의 대결이 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소장하고 싶은 노래들은 다행히도 보통의 CD케이스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 한창 좋아했던 god나 최근에도 나오고 있는 김태우 앨범은 그렇지 않아서 아쉽지만

죽어가는 음반시장때문에 그들도 어쩔 수 없이 변화한 것이 아닐까....

  뭐 어쨌든 8DRO의 음반 케이스는 내가 좋아하는 보통의 크기....

 

'8DRO'라는 재밌는 이름

8DRO가 뭐지, (팔드로라고 읽는다) 싶었는데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세례명이 배드로, 패드로 팔드로 뭐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재밌는 이름 만큼이나 음악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사실 다시는 음반 리뷰를 하지 말아야지 싶었는데 한번 음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을 만큼 굉장히 마음이 티져 영상에 이끌렸다.

뭔가 그루브(Groove)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절로 어깨가 들썩였다고나 할까....

사실 그것도 음반 리뷰가 뜨면 플레이를 잘 안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실수로 눌렀다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데

어 뭔가 이상하게 좋아서 다시 플레이 눌러서 자세하게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거!;;

 

이런거 처음이야 ㅋㅋ

 

 

 

 


집에 있는 유일한 CD플레이어로 감상을 해보도록 하자.


 

 

첫번째 트랙, 그의 타이틀곡 '알아(ALREADY KNOW)'

2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은 그 자신의 이야기들은 쏟아냈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지 않았나 싶다.

한번 더 한번 더 곱씹어보고 싶은 가사들이다.

 

     오 어려워 내가 나로 살아 가기가 하루에도 몇 번씩 모르는 나를 봐
     오 어려워 내가 나로 살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
     멍하니 서 있지마 시간이 가잖아 왜 그냥 포기하려 해
     힘들어도 아무것도 몰라도 하나도 쉽지 않아도 I already know 다 알아

리뷰 기간 내에 모든 감정들을 느낄 수 없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들어보면서 느껴볼 예정이다. 

아이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코딩했다.  

 

 


시디의 표지로 활용되고 있는 광화문 거리

 

두번째 트랙, 'ROUTINE WORKS (feat. OLLTII)

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던 그 특유의 그루브가 8dro만의 매력이라는 것을 2번째 트랙을 들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재밌는걸..'

 

     누군가의 일상이 나에겐 일탈
     내 나름의 일상은 그들의 일탈
     틀린 건 없어 둘 중 쉬운 삶
     정할 수도 없어 삶이 내려진 사이 

재밌는 점은 가사를 들으면 들을 수록 보면 볼수록 그가 나에게 대화를 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나와 같이 늘 일상적으로 생활응 영위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표지의 광화문과 사람들의 자취를 보면

그 속에 내가 있는 것같고 팔드로는 그런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번째 트랙, '알아(ALREADY KNOW) remix'

타이틀곡의 다른 버전으로 만든 세번째 트랙은 첫번째 트랙과 느낌이 영 다르다. 그루브는 약간 떨어지지만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이다.

첫번째 트랙이 금요일 퇴근시간이라면

세번째 트랙은 일요일 오후시간이랄까....

음악에 대해서 전문적인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금요일 퇴근시간, 일요일 오후시간이 가장 적당하게 잘 표현한 것 같은데..

들어보고 모두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번째 트랙, '오늘은(accustic ver.) instrumental'

instrumental 버전인데 그냥 하나의 곡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첫번째 앨범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에 대한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어색한 느낌도 별로 안들고

원곡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앨범에 대해서 '기막힌 외출' 제작진과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문제는 잘풀렸나 모르겠다.

누군가 아무리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해도 그건 원 제작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서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밖에 안뜨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팠지만, 이를 계기로 더 음악이야기를 많이 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

 

 

 

 

 


시디의 내용물은 시디 한장과 눈에 보이는 흰색 종이 한장이 전부.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펑키듀스, 트위터는 @PARDRO

인디음악 웹진사이트인데 많은 뮤지션들이 이곳에 소개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인디 음악의 중요한 결점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8DRO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트위터에서 발췌한 이야기들인데 펑키듀스에 인터뷰를 1월 중순즘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2월 중순이나 말 즈음해서 인터뷰가 펑키듀스에 실릴 것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기다려보도록 하자.

어떤 내용일지 참 궁금하다..

     펑키듀스 블로그 : http://www.funkydeuce.net/

리뷰를 시작하면서 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트위터 팔로잉을 했다.

그는 매일같이 굿모닝으로 시작하고 굿나잇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재밌는 것은 누구나가 시작하는 아침시간대가 아니고 누구나가 잠에 빠져드는 저녁시간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출근하는 길에 트위터 타임라인을 봤다가 굿나잇이라고 하는 그의 멘션에 깜짝 놀라고,

점심 먹으면서 타임라인을 볼 떄 굿나잇이라고 하는 그의 멘션에 또한번 놀라고 ...ㅇㅁㅇ(늘 규칙적이진 않은 그의 생활)

 

베스트 리스트 보다는 스테디 리스트인 8Dro 앨범

하루의 느낌에 영향을 받는 음악보다는 늘 들어도 안질릴 것 같은 그런 음악이다.

언제 들어도 어느 상황에 들어도 기분 좋은 그런 앨범을 얻은 것 같아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이폰에 넣어 이어폰으로 감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기분이 참 좋고 평온해 져서 좋다.

 

업무할때도 이 노래 들으면서 하면 뭐든지 잘될 것 같은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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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생각/pm 2:22 music 2012/01/26 08:57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에 대해서는 그냥저냥 알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요조와 함께 밴드를 했었는제 지금은 따로 활동하는 걸로 아는 정도?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제 귀에도 몇 번 들리긴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음악을 알게 된 것은

이번 음반을 통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음반을 통해서 느낀 것은

예쁘다, 낭만적이다, 등등의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끔 복잡 미묘하다라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때는 말로 설명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내 속으로 들어와 이런 감정을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런 앨범이랄까...





제목도 독특해서 노래를 들어보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01 CIAOSMOS

02 DREAM IS OVER
03 LADYBIRD
04 LIFE IS NOISE
05 23 RED OCEAN

06 물에 사는 돌

07 서부간선

08 좋아하는 것, 괜찮은 것

09 던져지고 있는 돌

10 LOVE ON


보통 사랑의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공감대를 쉽게 이끌어내기는 힘든 앨범입니다.

어떻게 보면 난해할 수는 있으나

시인 이상의 시도 난해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노래같아요.

저는 이 앨범이 싫지 많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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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사근사근하게 속삭여줘.. Tete의 첫 번째 앨범 Romantico

생각/pm 2:22 music 2012/01/26 08:53

 

'네스티요나'라는 그룹의 베이시스트인 'Tete'가 음반을 냈다고 하네요.

 

이 전부터 네스티요나라는 그룹은 알고 있었고

노래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특이한 그룹이거든요, 대중성이 있지는 않지만 특이해서

네스티요나와 같은 그룹은 없어서 더 애착이 갔던 그룹입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이야기'나 'Cause you're my mom'이라는 노래가 제 아이팟에 들어있네요

둘다 매력이 있는 노래죠! 듣고 있으면 무언가 홀린듯한 기분이 된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에서 따라부르기는 아주 힘든 노래이지만 듣기엔 참 재밌는 노래입니다.

음..시인으로 비유를 하자면 '이상' 같은...(이런 아해..)

 

 

음반을 산다는 개념은 이제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음반 시장에 가니 예전처럼 열 몇곡 넣어서 15000원 하기보다는

4-5곡 넣어서 7000원이나 8500원 정도 하더군요..

디지털이 발달 되어서 음반시장도 그에 맞게 변화한 것이겠죠..

사실 지금 음반을 사는 이유는 COLLECTING일 테니까요~

(저도 얼마전에 원더걸스 앨범을 샀습니다 ^-^* 애착이 가는 그룹이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앨범은 대충 만든것 같은 .. 재활용할 수 있는 ECO느낌이 났습니다.

테테님의 사진이 있어서 더 소중한 앨범이 될 것 같네요^-^

 






 

예전엔 CD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뒷면이 행여나 표면에 닿을까 싶어서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CD는 반짝이는 뒷면이 긁히면 잘못 읽히는 정도이지만

오히려 인쇄가 되는 반짝이는 쪽 반대편이 손상이 되면 아예 CD를 읽을 수 없는 폐기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ㅋㅋ

 

아...앞면을 더 소중히....ㅇ_ㅇ;;

 


 

이번 Tete의 앨범 Romantico는 6곡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6곡에 대한 이야기는 가끔 생각나는 날 올려드릴게요~

대신에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따뜻한 일요일 오후 4시 홀로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구경하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기존의 네스티요나라는 그룹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죠..

테테만의 독특한 색감이 있더군요.. (인디를 사랑하는 이유!)

 

슬픔에 겨워서 애절한 느낌도 아니고

팔짝팔짝 두근두근 거리는 행복한 느낌도 아니예요..

그저.. 차분한 느낌의 음악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함꼐 했던

  풍경에 담긴 그대가 내게 오네.."

 

Tete -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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