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생각에 해당되는 글 43건
- 2012/03/06 [언터쳐블:1%의우정]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 2012/02/19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 2012/02/15 치즈인더트랩, 매일매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ㅠㅠ
- 2012/01/27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 2012/01/26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 2012/01/26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 2012/01/26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 2012/01/26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 2012/01/26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 2012/01/26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 2012/01/26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 2012/01/26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 2012/01/26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 2012/01/26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 2012/01/26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 2012/01/26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 2012/01/26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 2012/01/26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 2012/01/26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 2012/01/26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글
[언터쳐블:1%의우정]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운 좋게 시사회 티켓이 생겨서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언터쳐블은
목 아래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전신을 사용할 수 없는 상위 1%의 필립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하위 1%의 백수 드리스와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일단, 영화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이 영화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둘의 과거 회상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이 영화의 본론입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다면 평생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고, 또 개인적인 고정관념입니다.
그래서 이런 영화를 보려고 시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감히 추천할 만 한 것 같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지만 정말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전혀 슬픈 내용은 없고 오히려 기쁨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어서 추천 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장애인도 사람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드리스가 필립을 보통 사람으로 대하는 데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시작됩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을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드리스에게 호감을 느낀 필립의 마음이
보는 이로 하여금 안도감을 주었고,
일부러가 아니라 그저 같은 사람처럼 대해주는 드리스의 익살이
더욱 관객을 웃음짓게 만듭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너무 오지랖일 것 같아서 이정도 까지만.....
영화 구성이라던지, 표현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영화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언터쳐블:1%의우정]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0) | 2012/03/06 |
|---|---|
|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0) | 2012/02/19 |
|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0) | 2012/01/27 |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 혹시.....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해피피트1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저와 다른 영역이니까요, 저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포스터를 너무 잘 만들어서 정말 보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당장에 3D로 조조영화 직행! - 조조영화 해피피트2가 3D밖에 없어서...
역시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조조영화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라구요. 그리고 꼬꼬마 친구들도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아니 대부분이 꼬꼬마 아이들과 가족들이었습니다.
3D영화 상영은 4D Plex에서 이루어졌는데요.-4D영화관은 원래 움직이는 좌석입니다.
꼬마 친구가 영화를 보기가 불편했는지 이리저래 움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영화보는 내내 4D는 보는 것처럼 흔들흔들 ㅡㅡ;;;
뭐 어쨌든 그렇게 영화는 봤지만
영화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ㅠㅠ
몸치인 아기펭귄 에릭이 자책감이 빠져, 하늘을 나는 펭귄에 대한 환상에 빠지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시작되죠.
영화의 스토리 구성은 너무 좋았습니다.
펭귄이야기와 새우이야기의 대조적으로 스토리라인에 배치한 것도 그렇고,
결국엔 새우나 펭귄이나 심지어 우리 인간들까지도 함께 잘먹고 잘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조화를 이루며 살지만
서로 다름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하고 배척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시에 인간이 자연을 대해야하는 태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빙하가 녹은 것이 대체 누구의 책임일까요?
펭귄이야기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펭귄들은 인간들을 보면 자신과 똑같이 두 다리로 걷기 때문에 신기해서 다가온다고 합니다.
펭귄의 몸에는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펭귄들이 학살을 당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인간이 가장 나쁜 무법자 같다고 느껴지네요.
새우의 모험은 늘 하라는 대로 해야만 하는 새우의 일상 탈출에서 시작됩니다.
결국 상어의 밥이 되기 위해서 무리들이 존재했구나라는 것으로 오해를 하지만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다시 친구들 곁으로 돌아온 스토리를 꼭 영화를 통해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상했던 점은 새우는 원래 빨간색이 아닌데 꼭 익은 새우 같다는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이기 때문에? 혹은 색감 구성상 일부러?
이래저래 두서없이 적었지만, 어쨌든
결론은 노래도 정말 좋았고, 스토리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언터쳐블:1%의우정]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0) | 2012/03/06 |
|---|---|
|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0) | 2012/02/19 |
|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0) | 2012/01/27 |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치즈인더트랩, 매일매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ㅠㅠ
@치즈인더트랩 네이버웹툰
아니 .. 무슨 웹툰이 이렇게 사실적인지
막 얘들한테 공감가고 감정이입되고 막 이런다 ㅋㅋㅋ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이입이 쉬운 것은 둘을 감싸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도 다뤄주기때문에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된다.
실제로 경험담을 그린 것과 같은 리얼리티같으면서도 만화같은 면이 웹툰의 맛을 더해준다.
내일이면 치즈인더트랩 연재일!!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치즈인더트랩, 매일매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ㅠㅠ (0) | 2012/02/15 |
|---|---|
|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0) | 2012/01/26 |
|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0) | 2012/01/26 |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김명민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몇 번 쳤는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영화에서는 도와주지 않더군요.
내 사랑 내곁에, 파괴된 사나이, 조선명탐정 그리고 페이스 메이커까지..
분명 영화를 보는데에 거부감이 없는 연기력에 꼼꼼한 연출력까지 갖춘 그가
왜 대체 왜 영화 흥행에는 성공하지 않는 것일까요?
- 아,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잘봤습니다.
* 스포일러 주의!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어떤거 할래?
만호가 지원에게 말했던 이 한마디가 신선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으나, 새삼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가 달리는 내내 저도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극중 만호(김명민)는 바보처럼 어벙하게 나오지만 말아톤이나 맨발의 기봉이처럼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하고 싶은거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더군요. (화도내고, 바보처럼도 굴고 지능형 바보)
그게 좋았습니다.
그저 사회라는 틀에 맞추어 행동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영화에서나마 - 한다는 것을요..
제 인생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그에 영향을 받은 지원(고아라)도 보란듯이 해내는 모습도 정말 좋았습니다.
리얼리티를 따지자면 부족할지 몰라도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영화 완성도보다는 컨텐츠가 좋아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언터쳐블:1%의우정]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0) | 2012/03/06 |
|---|---|
|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0) | 2012/02/19 |
|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0) | 2012/01/27 |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위드블로그에 급하게 초청 되어서 공연에 가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가는 공연이라 설레고 설렜습니다.
17일 토요일 공연이었는데 15일 목요일에 알려주셨습니다. 두근두근
올림픽 공원역은 모든 지역이 평지여서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인데요,
저녁 즈음해서 공연을 보러갔는데 주민들이 산책을 많이 나오셨습니다.
제가 보러가는 공연은요,
홍대 음악 정면 돌파! Round & Round vol.7 : Parklife
오후 7시 30분 올림픽 공원 올림픽 공원 홀 뮤즈라이브홀에서의 공연이었습니다.
- 빅 베이비 드라이버(Big Baby Driver)
- 얄개들(The Freaks)
-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뎁(Deb)
순서로 라인업이었습니다.
사실, 라인업을 대충 훑어보긴 했어도 모두 모르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나와도 누구지누구지=_=싶었는데
3번째 라이너스의 담요분들이 나왔을 때 모든 의문은 풀리게 되었죠....
공연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의 가치관을 흡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자유이용권처럼 팔에 종이를 감아주신다.
너무 꽉매서 정교하게 다시 뜯어야 만 했던.....................-_-;;;;;
긴장하지마 긴장하지마! 찢지 않을거야...ㅜㅜ
1. 빅베이비 드라이버(Big Baby Driver)
- 처음에 나왔을 때 매우 흥미로웠는데 모두의 기대감을 잔뜩 안고 등장하셨습니다!
마치 옆집에 사는 언니처럼 부끄럼도 많이 타고, 오히려 제가 더 부끄러울 정도 ㅠㅠ
'*-_-*음...음.. 어... 뭐라말하지.. 그냥 다음곡...ㅎ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 굉장히 몽환적인 목소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하모니카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하모니카의 추억이 없어서 그런지 진가를 판달할 수는 없더라구요..
(솔직히 하모니카 소리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ㅠ)
지금 들어도 좋은 음악은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라는 제목의 마지막 노래인데
가사가 반복되고 간결하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노래가 끝났을 때는 '벌써 끝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 가 사 -
여기서 달나라까지 여기서 대서양까지
그대와 나의 거리는 얼마나 먼지 알 수 없어요
아무리 계산해봐도 한 달도 육 개월도 모자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언젠가 우리 같이 노는 날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그대는 저 높은 하늘에 빛나는 별
하루가 일 년 같은 무인도에 캔맥주 한 모금처럼 머나먼 별
이제는 내게 한 번 내려와요 이제는 그럴 때도 됐잖아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랬어요 우리 같이 노는 날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삼만 팔천 킬로라도 따라갈 수 있어요
내 입술에 말해요 내 귓가에 노래해요
삼만 팔천 킬로라도 나는 갈 수 있어요
2. 얄개들(The Freaks)
- 수줍은 옆집 언니 아티스트 빅베이비가 들어간 후로 다음 순서를 기다렸는데 옆집 언니에 이어서 옆집 오빠들이 우루루 나오더라구요 ㅋ 위에 사진 중 가장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공연 담당자가 도와주는 줄로만 알았어요 ㅠㅠ
소개를 읽어 보니, '20년 지기 동네 친구들로 이루어진 얄개들은 둔촌동에서 재미 반, 호기심반으로 라이브를 시작해 데뷔 앨범...(중략)'
엄청난 비스타성에 놀라고 멘트성에 또 한번 놀라게 된 팀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음악적 분위기를 보자면 밴드음악이지만 슬픈 가사와 어우러져서 역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생각해요.슬픈 내용이지만 밴드 특유의 비트감으로 슬픔을 숨기려는 느낌이랄까...사실 공연을 볼 당시에는 무대의 문제인지 아니면 밴드의 부조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조화가 안이루어져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이어폰에 연결해서 들으니 훨씬 듣기에 좋더라구요. 좋은 노래이지만 공연 때 그만큼의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던 거죠...
멘트 어록을 준비하고 싶은데 너무 웃어 넘겼더니 몇 개 기억이 안나네요
얄개들이 두어곡 부르는데 기타 1번 줄이 끊어져서 울먹거리며
'우리는 아마추어라 이러면 안돼요...ㅠㅠ'
이 때부터 사람들 대 폭소, 웃음 장전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가져온 기타 소리를 튜닝하다가
'야 니 기타 보다 소리가 더 좋은데?'
'(인정 하는 분위기)....'
웃음 총 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음곡은 CNBlUE의 외톨이야에 대적할 '우리 같이'를 불러드리겠습니다'
웃음 대 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혼자만 웃긴건가 ㅋㅋㅋㅋㅋ 간만에 재밌는 팀 알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노래 댓곡 부르는데 사실 보컬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가사에 대한 공감이 안됐었는데 베이스분이 보컬 소리좀 올려달라고 해서 볼륨을 조금 올렸는데..
'센스!! 좋아요!!' 그 뒤로부터 듣기에 좀 더 편했습니다.
매주, 2000cc, 불구경, 우리 같이 등등을 들려주셨습니다.
상당히 많은 곡을 불러주셔서 충분히 교감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부끄러운 소심쟁이라 마음속으로만 '앵콜앵콜><'
- 가 사 -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3.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저는 처음 알게 된 그룹인데 상당히 유명한지 사람들이 많이 환호해주더라구요. 저도 내심 반가웠던건 같이 왔던 사람이랑 '이제 여자 보컬이 나와서 상큼하게 재 장전 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아주 예쁜 여성 분이 키보드에 마이크와 함께 앉으셔서 기대감이 2배 3배!
목소리는 마치 청량감이 넘치는 포카리 스웨트 캔을 따서 시원하게 캬!! 마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목소리, 왠지왠지 인어공주에 나오는 마녀가 이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아리엘의 목소리 대신 이 분의 목소리를 빼앗아 인어공주는 왕자와 함께 행복하게 제 목소리 내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레인, 가글, 순간의 진실 등등의 곡을 들려주셨는데 굉장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노래들을 듣고 있노라면 저 같이 나쁜 아이도 착하게 마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여성분의 성량이 크지 못해서 밴드의 소리에 묻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사가 잘 안들리는 것 같았어요. 아쉽 ㅠㅠㅠㅠ 그래서 집에 와서 음악 하나하나 찾아보고 들어보는데
역시 음악은 이어폰을 끼고 들어야 제 맛인것 같아요..
이 보컬 여성 키보드 분(연진)은 애교섞인 목소리에 귀여우셨는데
의외로 깐깐한 면이 있더라구요. '뭐 소리 올려주시고, 키보드 사운드 올려주시고, 그거 아니고 이렇게 해주세요'
관객들도 놀라서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또 연주에 빠져들고 말았죠.
아래의 'Gargle'이라는 곡은 친구의 결혼식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라고 하는데 정말 로맨틱하고 예쁜 곡이라고 하네요. 시작하기 전에 떼창을 알려 주셨어요 와~와 와와와 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와와와 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라는 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께 음악 연출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너무 예쁜 곡이예요~
오늘 하루종일 공연하느라 3시간 밖에 못잤다던 그들을 앵콜없이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ㅠㅠ
- 가 사 -
라이너스의 담요 - Gargle
The unfulfilling life
I get bored, hate to go home alone
Still I am a dreamer
I wish you to make my space
a little tight
Darling, am I too greedy
I will do anything
to make your days holidays
Baby, just let me kiss you
and stay close to me
when we gargle before we sleep
Darling, am I too greedy
I will do anything
to make your days holidays
Baby, just let me kiss you
and stay close to me
when we gargle before we sleep
will you dear are you near
can you hear as it clear
will you dear are you near
can you hear as it clear
4. 뎁(Deb)
- 엄청난 포스와 함께 등장한 여신 보컬님은 페퍼톤스의 객원 보컬이라고 해요. 마치 선생님을 기다리다가 선생님이 등장하시는 듯한..
'페퍼톤스의 객우너보컬로 밴드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려온 뎁(Deb)은 2009년 발표한 데뷔앨범 <Parallel Moons>로 큰 주목을 받았다. 보컬리스트를 넘어 풍부한 상상력과....(중략)'
페퍼톤즈라는 밴드를 좋아했지만, 보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두근 반 세근 반, 기대 만빵이었습니다.
자우림 같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자우림보다는 역시 페퍼톤즈에 가까운 분위기더군요...
에스트로걸, 모노레일, 소녀여 기타를 잡아라 등의 노래를 들려주셨는데
네팀 중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마이크가 삐빅삐빅----- 거렸거든요.. 보컬 분도 당황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느껴졌을 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래도 이성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래를 이어 나갔고 다행이 공연은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 가 사 -
뎁 - Astro girl
잠이덜 깬 아침에 들려오는 벨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빠져나올 수 없을
마법에 걸린듯한 내 꿈결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작은 얘기들엔 나비꽃잎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은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언제들어도 반가운 목소리의 노래
헤이에이에아 나라나라라
헤이에이에아 나나낫나
생각도 못했었던 행운같은 예감에
날아오를것만같은 나는 Astro girl
공연을 끝나고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실, 집에 와서 살걸살걸!!!!!!!!!!!!!!!!!!!!!!!!!!!!!!!!!!!!!!!!!!!!!!!!!!이라고 외쳤지만
저에겐 인터넷 쇼핑몰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CD가 팔리지 않아 어깨가 무거운 직원이 보이는 것 같군요...........................................ㅜㅜ
'CD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애절하게 외치던 직원과
'야야 사람 다 나왔어 그만 외쳐'라고 얘기하던 안타까운 직원.. 마음이 짠 하더군요..
순간 사줘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저녁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며, 황급히 집에 들어왔습니다....
전율이 돋는 그런 음악은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보석들을 발굴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타를 매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티스트 분들을 보면서, 와 저 사람도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선생님은 밥 안먹을 것 같은 이상한 상상과 같은....)
인사라도 할 걸 그랬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 > pm 2:22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0) | 2012/01/26 |
|---|---|
|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0) | 2012/01/26 |
|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0) | 2012/01/26 |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0) | 2012/01/26 |
| 조용조용 사근사근하게 속삭여줘.. Tete의 첫 번째 앨범 Romantico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어제(15일) '사운드 홀릭'에 다녀왔습니다!
인디 공연은 제가 좋아하는 '젠틀맨 마이클' 공연 후로 처음이라 마음이 떨렸어요....
홍대가 매력적인 이유들 중 하나죠, 많은 공연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메이저 마이너 이런식으로 나눈다는게 참 우스운 얘기라고 생각해요.
뭐 물론 기획사를 통해 방송에 나오는 음악들이 싫거나 거부감이 드는 건 아닙니다.
전 차트에 올라오는 유명한 노래들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인디밴드의 음악이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듣던 음악들과 다르다는 것이 첫번째이고,
친한 친구가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근감이 두번째 이유죠..
어쨌든 음악은 즐기는 겁니다. Enjoy!!!
입장료는 : 15,000원이었습니다.
그 외에 음료를 판매하는 형식이더라구요..
블랙라이트라는 형광등에 하얀색부분은 야광처럼 빛이 나서 재밌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
흰 부분이 없어서 표만 반짝빛나고있네요 ㅠㅠ
계획하고 간 게 아니라 갑자기 가게 되었거든요 ㅠㅠ
아쉬워라~ 재밌었을 텐데..
두근두근 대는 마음을 터뜨려 준 첫 번째 팀은, 스트로베리 레인
소녀적인 감성을 가진 곡들이 많은데 가사도 예쁘고, 게다가 마음에 와닿는 가사들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번 년도에는 '시크'하게 흑인삘이 충만하도록 방향을 잡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노래가 참 예쁘고 좋아요~ 좋은 노래 있으면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앞으로 계속해서 알고 싶은 밴드였어요~
첫번 쨰 팀과 세번 쨰 팀을 징검다리 해준다던, 소울맨
소울맨은 소울맨답게 소울이 느껴지는 음악들이 많았어요~
마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멋있게 불러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꺄
성량이 어찌나 크시던지 마이크를 가슴쪽이나 배에 대는데도 쩌렁쩌렁~
가장 멋진 것은 무대매너와 여유!!!!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노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피아니스트분은 티쪼가리 입고오셔서 멋있게 피아노를 치셨지만 말을 걸면 부끄러워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울맨-아구아지베베 (아 스펠링을 모르겠어요 - 당신의 사랑은 비와 같고 나의 사랑은 꽃과 같아서 당신이 없으면 죽어요...)
소울맨 - Soul Free
화려하게 장식해준 강렬한 밴드, 시크
시크이지만 보컬은 시크하지 않은 아주 밝은 분이셨는데~
가장 좋았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시는 모습이 저도 같이 즐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네이버에 chic2010이라고 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재밌는 사실은 섹소폰도 함께 연주 한다는 것인데
분위기 아주 좋더라구요!!!
시크 - 날 사랑했던 네가
제가 원래 보러가기로 했던 영혼의 빛, 소울라이츠
팀장님께서 계속 강추강추 하신 밴드예요~ 이분들 보려고 홍대로 갔거든요~
뭐랄까 처음에 음악 들려주셨을 때는 그냥 그런 생각이었는데,
이게 음악이 신기한게 듣다가 듣다가 보니까 이 음악을 못들으면 허전하고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천천히 중독이 된달까..
소울라이츠 - I'm Alright
남아서 공연했던 분들과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완전 친절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꺼이 찍어주시더라구요!
정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생각 > pm 2:22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0) | 2012/01/26 |
|---|---|
|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0) | 2012/01/26 |
|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0) | 2012/01/26 |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0) | 2012/01/26 |
| 조용조용 사근사근하게 속삭여줘.. Tete의 첫 번째 앨범 Romantico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 주의요망 :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장르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게 되었는데
쥬만지같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그런 환타지류가 아니라
가족 & 코미디류라고 합니다.
이번 설을 겨냥하여 나온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영화관에는 아이들과 함께 보러온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어린이들 수준에 맞추어진 것만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실제로 있었던 일들로 재구성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내용도 정말로 일어날 것 같은 일들만 일어나죠.
- 실제로 '다트무어 동물원'이라는 곳이 실제로 영국 데번에 있다고 하네요.
2006년에 동물원 운영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벤자민 미 가족이 전 재산을 털어 낡은 동물원을 구입하게 되죠.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줄거리
아내이자 어머니를 잃은 벤자민 가족은 우울한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삐뚤어져 사고만 치는 아들과 잘 웃지 않는 딸은 벤자민씨를 더 우울하게 만들고 아들 딸들은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더 우울한 가족이 되어버립니다.
아들이 퇴학한 일을 계기로 벤자민씨는 아내를 잊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새로운 집을 구하게 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은 부동산 중개인도 도리도리 마다하던 폐업한 동물원.
역시 안되겠다 싶어 나오려고 하는데,
딸이 없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죠. 그러다 찾아낸 딸의 모습은 크래커를 나눠주며 밝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완전히 새로운 그 곳에서 벤자민 가족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집 사러 갔는데 딸이 너무 좋아해 ㅠㅠ
가족다운 가족, 가족 그리고 가족, 가족은 무엇인가?
소재는 동물원이지만 벤자민씨의 가족에 좀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어떻게 가족이 극복해 나가는지가 이 영화의 이슈였습니다.
영화의 제목을 봤을 떄는 동물들과의 에피소드가 많을 줄 알았거든요..
오히려 그래서 더 감동이고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글썽글썽..
사실 가족이라는게 서로 생각해주고 서로 관심 가져 주는 것이 가족인데
딜런과 아버지의 갈등은 서로 자기만 생각한데에서 출발했습니다.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서로 각자 하나씩 능동적으로 행동하면 되는 일이거든요...
가족이 뭘까.. 가족이 뭘까.. 싶은 마음에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시리더라구요.
말 못하는 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인간
호랑이 스파를 보면서 계속 목이 메어있었습니다.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파도 아프다고 할 수 없고 원하는 것도 인간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그 친구를 들어올리려고 했는데
자기 보호 본능으로 제 손가락을 물었었거든요. 그런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밖에 없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호랑이를 보면서 마음은 직접 입에 먹여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드는 생각은 '저 밥을 먹기만 하면 되는데... 먹기만 하면되는데....'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다? 잘 들어주기만 해도 반은 성공!
딜런은 릴리의 마음을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관객들은 릴리가 왜 상처받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뭐 복잡한 여자의 마음에 정답이 있겠느냐마는 잘 들어주지 않는 사람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라고 하는 데에는 들어주는 태도와 관련된 부분이 많죠..
딜런은 들어주는 것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릴리와의 사이가 왜 멀어졌는지 알 수가 없죠.
딱 20초만 용기를 내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벤자민의 말은
딜런에게 많은 용기를 심어줍니다. 그리고 20초동안 용기를 내죠.
우리의 삶에서 20초 용기를 냈을 때 무엇이 달라져 있을 까요?
p.s. 동물원 직원들을 선동한 회계담당 직원을 자른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통쾌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피피트2,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영화 (0) | 2012/02/19 |
|---|---|
|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0) | 2012/01/27 |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200장 밖에 없는 소중한 앨범 '8DRO 2ND ALBUM'
이 앨범은 TV에 나오는 가수들만큼 유명한 앨범은 아니지만 한정판이다! 난 200장 중에 1장을 얻은 것이다.
세상에 200장 밖에 없는 음반인데 그 중에 하나가 내 손에 들어온 것이다.
1월 6일부터 판매하시 시작할 앨범이기 때문에 아직 초반이다.
음반에 대한 구입은 '힙합 플레이야'에서만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음원을 구입하려면 올레뮤직이나 그외에 다수 음원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검색하여 찾을 수 있다.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다 6,900원
음반 구입 : 힙합플레이야 http://www.hiphopplaya.com/album/view.html?auid=163487#all
얼마전에 아이튠즈에서 모든 곡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폰 사용자들은 검색해서 들어봐도 좋을 듯하다.
놀라운 CD의 심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음악, 그러나 난 여전히 CD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요새야 아주 다양한 모양으로 CD케이스가 제작되었는데 옛날에는 혁신해봐야 슬림형 CD케이스였다.
CD꽂이 안에 차곡차곡 줄 맞추어 정리할 수 있었는데 요새는 누가 누가 더 특이한가의 대결이 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소장하고 싶은 노래들은 다행히도 보통의 CD케이스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 한창 좋아했던 god나 최근에도 나오고 있는 김태우 앨범은 그렇지 않아서 아쉽지만
죽어가는 음반시장때문에 그들도 어쩔 수 없이 변화한 것이 아닐까....
뭐 어쨌든 8DRO의 음반 케이스는 내가 좋아하는 보통의 크기....
'8DRO'라는 재밌는 이름
8DRO가 뭐지, (팔드로라고 읽는다) 싶었는데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세례명이 배드로, 패드로 팔드로 뭐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재밌는 이름 만큼이나 음악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사실 다시는 음반 리뷰를 하지 말아야지 싶었는데 한번 음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을 만큼 굉장히 마음이 티져 영상에 이끌렸다.
뭔가 그루브(Groove)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절로 어깨가 들썩였다고나 할까....
사실 그것도 음반 리뷰가 뜨면 플레이를 잘 안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실수로 눌렀다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데
어 뭔가 이상하게 좋아서 다시 플레이 눌러서 자세하게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거!;;
이런거 처음이야 ㅋㅋ
집에 있는 유일한 CD플레이어로 감상을 해보도록 하자.
첫번째 트랙, 그의 타이틀곡 '알아(ALREADY KNOW)'
2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은 그 자신의 이야기들은 쏟아냈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지 않았나 싶다.
한번 더 한번 더 곱씹어보고 싶은 가사들이다.
오 어려워 내가 나로 살아 가기가 하루에도 몇 번씩 모르는 나를 봐
오 어려워 내가 나로 살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
멍하니 서 있지마 시간이 가잖아 왜 그냥 포기하려 해
힘들어도 아무것도 몰라도 하나도 쉽지 않아도 I already know 다 알아
리뷰 기간 내에 모든 감정들을 느낄 수 없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들어보면서 느껴볼 예정이다.
아이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코딩했다.
시디의 표지로 활용되고 있는 광화문 거리
두번째 트랙, 'ROUTINE WORKS (feat. OLLTII)
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던 그 특유의 그루브가 8dro만의 매력이라는 것을 2번째 트랙을 들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재밌는걸..'
누군가의 일상이 나에겐 일탈
내 나름의 일상은 그들의 일탈
틀린 건 없어 둘 중 쉬운 삶
정할 수도 없어 삶이 내려진 사이
재밌는 점은 가사를 들으면 들을 수록 보면 볼수록 그가 나에게 대화를 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나와 같이 늘 일상적으로 생활응 영위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표지의 광화문과 사람들의 자취를 보면
그 속에 내가 있는 것같고 팔드로는 그런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번째 트랙, '알아(ALREADY KNOW) remix'
타이틀곡의 다른 버전으로 만든 세번째 트랙은 첫번째 트랙과 느낌이 영 다르다. 그루브는 약간 떨어지지만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이다.
첫번째 트랙이 금요일 퇴근시간이라면
세번째 트랙은 일요일 오후시간이랄까....
음악에 대해서 전문적인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금요일 퇴근시간, 일요일 오후시간이 가장 적당하게 잘 표현한 것 같은데..
들어보고 모두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번째 트랙, '오늘은(accustic ver.) instrumental'
instrumental 버전인데 그냥 하나의 곡을 듣는 느낌이 들었다.
첫번째 앨범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에 대한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어색한 느낌도 별로 안들고
원곡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앨범에 대해서 '기막힌 외출' 제작진과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문제는 잘풀렸나 모르겠다.
누군가 아무리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해도 그건 원 제작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서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밖에 안뜨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팠지만, 이를 계기로 더 음악이야기를 많이 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
시디의 내용물은 시디 한장과 눈에 보이는 흰색 종이 한장이 전부.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펑키듀스, 트위터는 @PARDRO
인디음악 웹진사이트인데 많은 뮤지션들이 이곳에 소개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인디 음악의 중요한 결점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8DRO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트위터에서 발췌한 이야기들인데 펑키듀스에 인터뷰를 1월 중순즘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2월 중순이나 말 즈음해서 인터뷰가 펑키듀스에 실릴 것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기다려보도록 하자.
어떤 내용일지 참 궁금하다..
펑키듀스 블로그 : http://www.funkydeuce.net/
리뷰를 시작하면서 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트위터 팔로잉을 했다.
그는 매일같이 굿모닝으로 시작하고 굿나잇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재밌는 것은 누구나가 시작하는 아침시간대가 아니고 누구나가 잠에 빠져드는 저녁시간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출근하는 길에 트위터 타임라인을 봤다가 굿나잇이라고 하는 그의 멘션에 깜짝 놀라고,
점심 먹으면서 타임라인을 볼 떄 굿나잇이라고 하는 그의 멘션에 또한번 놀라고 ...ㅇㅁㅇ(늘 규칙적이진 않은 그의 생활)
베스트 리스트 보다는 스테디 리스트인 8Dro 앨범
하루의 느낌에 영향을 받는 음악보다는 늘 들어도 안질릴 것 같은 그런 음악이다.
언제 들어도 어느 상황에 들어도 기분 좋은 그런 앨범을 얻은 것 같아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이폰에 넣어 이어폰으로 감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기분이 참 좋고 평온해 져서 좋다.
업무할때도 이 노래 들으면서 하면 뭐든지 잘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생각 > pm 2:22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0) | 2012/01/26 |
|---|---|
|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0) | 2012/01/26 |
|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0) | 2012/01/26 |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0) | 2012/01/26 |
| 조용조용 사근사근하게 속삭여줘.. Tete의 첫 번째 앨범 Romantico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 주의요망 :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19일에 개봉 예정인 부러진 화살은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알려져 공공연하게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저도 친구덕에 시사회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앗싸라비요)
안성기가 주인공이라는 것만 알고 시사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시사회가 좋은 점은 광고없이 바로 시작한다는게 참 좋습니다.
매번 보던 광고 보는게 너무 지겨워요.. 영화관의 광고 레파토리에 익숙해져버린거죠ㅠㅠ
처음엔 광고도 대형 스크린에서 보니 재밌다고 생각하던 저였는데 그 광고를 요새 몰아서 같은 걸 보자니 너무너무너무 지겨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와-, 참나-, 헐'과 같은 감탄사를 내뿜을 수밖에 없고, 실제로 제가 봤던 영화관에서는 그런 소리가 모두가 짠듯이 방청객처럼 들려왔습니다. 부조리를 눈으로 보는 것이 싫다 내지는 나는 법조계편이기 때문에 그런 반대성향을 가진 의견을 듣고 싶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은 꼭 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사회 비판성을 떠나서 굉장히 작품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장면 하나하나가 무엇을 암시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죠.
예를 들어서 박준 변호사 집에서 부인과 사소한 다툼을 벌이는데 부인이 떠주던 부황을 베란다 밖으로 내다 버리죠.
밖에서 누가 피해를 입었는데 박변호사가 허둥지둥거리며 '증거인멸증거인멸'을 중얼거리죠.
그저 웃죠 관객분들은 이게 블랙코미디라는걸 아니까..
거기에 완벽한 연기력을 보태니 이건 실화고 자시고 그냥 영화의 일들이 그대로 일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법정에 참여해서 판결을 보는 것 같고....
아무튼 혈압조절은 본인의 몫입니다. ㅋㅋ 영화 끝나고 어찌나 목이 뻐근하던지....-ㅅ-;;
이 영화에서 중요한건 석궁테러 사건의 판결문과 거의 흡사하게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http://seokgung.org/terrorist/ydkim.htm
많은 자료들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더군요.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페이스 메이커, 완성도보다는 내용에 눈이 가는 영화 (0) | 2012/01/27 |
|---|---|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 주의요망 :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다크 아워는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입니다.
알수없는 미확인 생물체의 공격과 당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처지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지금까지도 꽤 많이 개봉되었고, 그 형식이 정형화 되어 있는 장르의 한 종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형식의 영화가 무조건적으로 기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무서워!! ㅠㅠ 쫓기는게 심장이 쫄깃쫄깃해지고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그 느낌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다크 아워가 그랬다는 것은 아니구요. 저는 아주 편안하게 흥미롭게 또 재밌게 봤습니다.
다크 아워라는 영화에서의 어둠에 대한 해석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모든 사건은 어둠 속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포감을 끌어낼 수 있는 시간적 소재가 밤인데, 영화속에서는 오히려 밤이 더 안전하다고 해석합니다. 밤은 빛을 더 빛나게 해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낮과 밤에 대한 가치관 때문에 낮이 더 무섭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는 것이 에러....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뭘까?
다크 아워를 보면서 슈퍼에이트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슈퍼에이트를 감명깊게 봤던 점은 외계 생물체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래는 이런 장르의 영화는 그냥 일회용으로 보고 소비해버렸었는데 '슈퍼 에이트'를 보고나서 일회성으로 소비해버리기보다는 한 번 더 곱씹게 되더라구요.
다크 아워를 보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생각해봤는데 글쎄.... 굳이 따지자면 인간의 탐구심? 지혜로운 인간의 분석력? 이런 요소가 있었다고 해도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한 번 보고 소비해 버릴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 표현
저는 사람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모두가 그렇겠지요?- 이 영화가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점은 일부러 자극적인 화면을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상업에 찌든(?) 영화들을 보면 사람의 심리를 쥐어 짜내고 극한의 공포를 끄집어 내려고 노력하는데, 다크 아워는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이 가루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 공포스럽고 무서운 일이지만 인상을 찡그릴 정도로 잔인한 장면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훨씬 보기에 편안했습니다. 실제로 사람 심장 떨어지게 하는 사운드도 다른 영화에 비해서 덜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예를 들면 계속 조용하다가 쿠콰콰쾅!! 하는 사운드가 나오는 그런 종류의....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는 여운, 솔직히 기대된다.
마지막에 살짝 다음 시리즈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인기 있으면 또 제작하고 아님 말고 인것 같아서 갸우뚱했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이번과 같을까? 같은 레파토리일까? 새로운 것들이 나오게 될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하긴, 영화 진행하는 내내 사람들을 너무 쉽게 없애버렸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꼭 모든 멤버가 함께 살아남을 거라고 - 게중에 한 명 정도는 희생하고- 생각했었는데 모두 죽고 3명 정도 남긴 감독의 청소 실력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아참, 나 3D로 영화봤지;;
3D로 개봉한 다크 아워는 3D로 보는게 그렇게 메리트 있지는 않았습니다. 3D로 본 사실까지 잊을 정도면.... 다만 기억나는게 있다면 안경이 너무 불편했다는 점?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안경때문에 고생했다는점? 3D를 인식해서 좋았던 점은 맨 앞에 '이 영화는 3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공을 팍 뿌릴때? - 워! 공이 날 칠것 같아!!! - 그때 말고는 영 인식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은 조조로 영화봤기 때문에 값이 무려 8,000원!!!!!!!일단 영화티켓 값으로 3D를 봤습니다. 야호
그래도 영- 보기 싫은 영화는 아닙니다.
생각할 거리가 없는 영화인거지(?). 이 영화 영 별로다 이런 느낌은 안받았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아주 괜찮은 영화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리얼리티 있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 소재를 다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관심있으신 분들 보셔도 후회안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습니다. (0) | 2012/01/26 |
|---|---|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0) | 2012/01/26 |
|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 주의요망 :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셜록홈즈는 굉장한 먼치킨류의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갈등을 힘겹게 극복하여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주인공의 힘이 무지막지하게 세고 당할 재간이 없는 먼치킨류의 소재도 꽤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괴로울 때는 강한 주인공을 통해서 힘을 얻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셜록홈즈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셜록홈즈를 접하고, 굉장하고 놀라운 추리력에 반해서 모든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고 추리소설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시리즈가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일단 유명한 추리소설을 읽어보기로 했는데 재미는 있으나 셜록홈즈만한 관심과 흥미는 생기지 않더군요. 한국에서 셜록홈즈를 개봉한다고 했을 때 정말 보고 싶었지만, 그때 사정의 여의치 못해서 첫번째 나온 셜록홈즈 영화시리즈를 보지 못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셜록홈즈는 잊혀져 갔었는데, 2011년 12월에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이라는 두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것이었습니다. '아 그랬었지!' 싶어서 첫번째 시리즈를 다운받아서 보는데.... 아.... 재미없어도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중간에 도저히 못보겠다 싶어서 닫고 이번 시리즈 보지 말아야지 싶었는데 마침 또 영화관에 볼 영화가 없어서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보게 되었네요.
셜록홈즈의 캐릭터
살짝 정이 안간다고 느꼈던 부분은 제가 생각했던 셜록홈즈와 영화가 표현하고자하는 셜록홈즈가 매우 달랐다는 것입니다. 괴짜라는 부분은 소설 셜록홈즈와 일맥상통하나 제가 생각했던 홈즈는 굉장히 멋있고, 예리하게 추리하며 멋있고 멋있었던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괴짜중의 괴짜로 표현했고 약간은 찌질함이 돋보이는 그런 캐릭터로 표현을 했더군요. 김명민이 연기했던 '조선명탐정' 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 영화의 캐릭터와 너무 비슷했습니다.
'아악, 아니야 ㅠㅠ 이건 아닌것 같아...'
홈즈의 절친, 왓슨 또한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친구라고 생각해서 살짝 통통하고 지팡이를 짚은 모습을 상상했는데 너무 깔끔하고 멋있더군요. 홈즈보다는 부인을 더 사랑하는 느낌이 들어서 홈즈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생각이 덜해서 아쉬웠습니다.
많은 셜로키언들에 의해 영화 캐릭터의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고 하는데, 영화를 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주얼적인 표현력은 아주 좋았습니다.
보는내내 시각적인 걸림돌은 거의 없더군요. 소품의 사용이라던지 영화의 분위기 또한 몰입하기에 적절하게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스토리나 인물의 표정에 주목할 수 있었던 이유들 중에 하나가 시각적으로 좋은 구도와 표현을 해주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상을 풍기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개인적으로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지만 셜록홈즈가 영국사람인 것을 감안하면 어둡고 습한 분위기의 날씨를 표현한 것이 센스있다고 생각했습니다.-당연한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 - 센스있는 영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너무 많이 껴입은 나머지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집중도 흐려질 때마다 웃음을 유발하게 해주는 센스있는 장면들이 있더군요. 덕분에 더 더워지긴 했는데 집중이 흐려진 상태에서도 웃었던걸 생각하니 지금도 즐겁습니다. 그 장면들은 이 영화만의 매력이기 때문에 자세히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아무튼 식상하고 건조할 뻔 했던 영화를 이런 장치로 약간은 순화되고 완화된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그래도 지루한건 지루한거야.....
누가 셜록홈즈 재밌어?라고 묻는다면 응 재밌긴 재밌어 라고 대답할 것이고 셜록홈즈 나도 보고 싶은데 어때? 라고 묻는 다면 재미없을 수도 있어 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저야 셜록홈즈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셜록홈즈도 재밌고 저렇게 표현한 셜록홈즈도 그 나름대로 재밌다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들은 제가 1편에 봤던 셜록홈즈의 느낌을 느낄 것만 같습니다. 왜냐하면 명탐정 코난같은 추리력을 펼치는 부분이 부실하게 표현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리하는 부분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부분이 놀라운 추리력이라기 보다는 보통사람들도 알 수 있고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추리하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홈즈가 추리하는 부분이 대부분의 관객도 예측 가능한 범위이기 때문에 식상하고 무난하게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소설같은 현실 현실같은 소설 (2012.01.11) (0) | 2012/01/26 |
|---|---|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0) | 2012/01/26 |
|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0) | 2012/01/26 |
| [Movie]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 (2) | 2009/06/22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얼마전에 개봉한 '원더풀 라디오'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재밌구요, 봐도 후회는 안하실 정도입니다.
사실, 저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이 직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혹시, 재미가 떨어질까 염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엔터로 방어벽을 쳤습니다. ㅋㅋㅋ
이민정을 위한 영화, 어디까지 예쁠 수 있는가
주인공 이민정이 워낙 예쁘게 나오셔서 시각적으로도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영화입니다. 카메라 또한 민정 매력 잡기에 바쁩니다. 그래도 모두가 이민정을 위해주는 만큼 연기도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단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해주는 영화들은 주인공이 그렇게 연기를 잘하지 못한다는 수준을 넘어서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든다는 것이 저의 선입견인데, 연기를 모르긴 몰라도 제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데 어색하다거나 오그라든다거나, 불안불안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연기력에서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영화에 나오는 역할로 봐서는 이정진이 남자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는데 러브 스토리가 영 없어보였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비중이 좀 덜한 것 같았습니다. 많은 장면에서 이정진이 나오지만 이민정과의 러브 스토리가 거의 빠지면서 영화가 아주 담백해 졌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미루어 볼 때에는 러브 스토리보다 꿈을 향에 나아가는 모습에 더 비중을 두어서 표현한 것 같기도 한데 영 그런 장면들이 빠지니 밍밍하게도 느껴졌습니다. 계속 생각해보면 그동안 너무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러브 스토리에 익숙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좋았던 부분은 이민정님의 매력보다 광수의 활약입니다.
정말정말 기대도 안했던 부분에서 의외의 매력을 발산한 이광수는 장면이 넘어가도 전 장면이 생각나서 웃음을 참느라 아주 힘들 정도였습니다. 광수를 도와주는 카메오들 또한 영화관 스크린 안에서 만나니 상당히 반갑기도 했습니다. 어찌나 연기를 실제처럼 잘하는지 이 모습이 광수 본래의 모습이 아니고서야 저정도의 연기력이 나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민정의, 민정에 의한, 민정을 위한 영화가 될 뻔했던 이 영화를 광수가 살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냉정하다 그래도 스토리는 상관없었다.
스토리만 놓고 보자면, 정말 권선징악에 기초한 기본적인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주제로한 영화답게 짤막한 단편 사연들이 들어가있었는데요, 짧은 단편 사연이기 때문인지 억지 눈물을 만들려고 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해당하는 사연에 충분히 감성이 젖어들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다르게 눈물을 펑펑 쏟는 DJ 신진아(이민정)를 보면서 슬프다가도 '아, 이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신진아의 라이벌과의 어이없는 대결구도와 어이없는 대결구도의 포기가 설득성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았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생각해보면 스토리가 정말 별로였는데,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족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잘 채워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요한 양념이 빠진 것 같은 영화, 다크 아워(The Darkest Hour) (0) | 2012/01/26 |
|---|---|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0) | 2012/01/26 |
|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0) | 2012/01/26 |
| [Movie]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 (2) | 2009/06/22 |
| [Movie] 블룸형제사기단 (2) | 2009/06/20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정말이야 꼭 이번주안에 쓸거야...-_-; 헉 주말인데... 주말에 여행기나 쓸까
아니 쓸게요..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치즈인더트랩, 매일매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ㅠㅠ (0) | 2012/02/15 |
|---|---|
|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0) | 2012/01/26 |
|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0) | 2012/01/26 |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점심시간이면 늘 자고 있는 동물들이 안타까우면서, 내심 부럽다.
넓은 평원을 또는 울창한 숲을 나다니는 친구들인데 동물원에 갇혀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자고 싶은 잠 맘껏 잘 수 있는 것이 내심 부럽다. 앜ㅋ 난 일하는뎁 'ㅅ')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치즈인더트랩, 매일매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ㅠㅠ (0) | 2012/02/15 |
|---|---|
|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0) | 2012/01/26 |
|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0) | 2012/01/26 |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삼총사는 어렸을 적에 만화영화로 많이 접해봤던 소재입니다.
저에게 달타냥이라는 이름은 참 익숙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전혀 감도 안잡힌 채, 포스터 감이 좋아서 봤던 영화입니다.
마침 월요일 아침에 시간이 비어서 보러가게 되었는데 극장도 텅텅 비었고, 조조할인 영화 티켓 5,000원!!!!!
그 비싸다던 음료수를 사먹어도 8,500원 밖에 안한다!!! - 주말 영화 티켓 9,000원을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
이렇게 매일매일 영화를 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참 슬플 뿐입니다.
먼저, 스포일러의 선을 어디까지 둬야할지 잘 몰라서 그냥 평점부터 말씀드리고
평점 : ★★☆
영화에 대한 비 전문적인 느낌만을 말하는 거라서 스토리는 나오지 않지만 장면 설명에 대한 얘기는 많습니다.
그 점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느끼시면 제 글은 건너 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ㅅ;)
사실 어떤게 스포일러가 되고 어떤게 스포일러가 안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생각을 몇 자 적었습니다.
여러모로 칭찬하고 싶은 점고 있고, 구박하고 싶은 점도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느낌을 말하는 것은 자격이 있나 참 긴가 민가 하지만, 일단 영화를 제작한 모든 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은 일단 해야(당근)할것 같아서 삼총사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뒷심이 부족한 영화
오프닝이 시작될 때 온몸이 짜릿하고 흥미진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앞으로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며 1년 후의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소개해주는 장면이 인물의 성격과 특성을 드러내주면서 인상이 강하게 박혔습니다.
- 영화 영상이 아주 적절하게 표현됨
유럽의 중세를 대표하는 요소 중에 하나는 양피지이죠.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양피지 질감의 표현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그러한 느낌을 살려보고 싶은 과제도 있었지만 번번히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그에 대한 표현을 이 영화가 대신 해 준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 방식이 끝까지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영상적 표현이 적절했달까요? 이 영화가 3D영화에 초점을 맞춘 거라 그런지, 3D느낌도 많이 살린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아마 이 영화는 일반 디지털 영화보다는 3D로 보시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디지털로 보았기 때문에 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무기가 비대하다
소재의 사용은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그러나 '거대하다'가 아닌 비대하다의 이유는 두둥실두둥실 속도감이 전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쪽으로!'라고 하면 금새 저쪽으로 이동했지만 빠르게 원하는 상황은 연출되었지만 빠르게 이동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투씬이 정적인 느낌이 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상업적인 영상에 물들어져있는 저에게는 지루하게 느끼기에 아주 충분했습니다. 아무래도 삼총사라는 주제에서는 가장 중요한 장면은 전투씬이기에 더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 루이왕의 비호감
극중에서 루이왕으로 나오는 루이 13세는 상당히 비호감이다. 철이 없는데다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착한 관중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나의 마음은 빼앗지 못했다) 비록 사랑에 조차 바보인 왕일 뿐이라도 너무 우습게만 보이지 않았나, 관객들에게 '이러니 권력을 빼앗기지'라는 충분한 설득을 주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왕비에게 사랑을 질투할 때도 사랑을 고백할 때도 어설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설픔 자체였기 때문에 귀여워 보이거나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루이 13세가 그런 캐릭터였기 때문에 삼총사와 달타냥이 싸움의 이유가 아주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 대적상황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
앞서 왕의 캐릭터성이 충분히 호감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싸워야 하는 이유가 약했다고 했습니다. 그에 이어서 달타냥 또한 버킹엄 공작(올랜드 블룸)과 싸움이 긴장감이 감돌지 않았습니다. 지붕에서 떨어지려하고 밀려 넘어지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전혀 짜릿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버킹엄 공작과 달타냥이 싸워야 하는 이유는 프랑스와 영국의 각각의 애국심에서 비롯되며-프랑스 국왕은 온전한 권력이 아니다- 그 둘의 사적인 이유 또한 아주 사소한 시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관객들에게 있어서 사소한 시비는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며, 그저 빌미를 만들어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장이 덜하고 그에 영향을 받아서 전투씬에서도 그 부분이 드러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적1 : 리슐리외 추기경
적2 : 버킹엄 공작
적3 : 밀라디 -사방팔방에 적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적 사이에서도 얽히고 설켜 있어서 제작자의 입장에서 반전을 주기가 쉽게 구성되어 있다.
- 대사의 억지성
All for One, One for All! 이 대사를 명대사로 밀고 싶을 정도로 '화이팅!'대신에 활용했던 대사인데, 살짝 유치하게 느껴질 정도로 활용하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가 녹아있지 않고 원작에 질질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대사도 그 중 일부였습니다. 대사 자체는 충분히 감명을 줄 수 있는 대사였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 대사에 대한 스토리가 녹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대사를 외칠 때 그냥 오글거리고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누가 주인공일까요?
- 누가 대체 주인공이 될 것인가?
영화에 짜임새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었던 부분 중에 하나는 주인공에 대한 표현입니다. 첫 인트로에서 엄청난 감명을 받고 영화가 진행되었는데 모든 초점은 초반에 소개되었던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가 아닌 달타냥이 초점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을 봤을 때는 달타냥인 것 같은데,-영화소개에도 달타냥이 주연으로 소개되어 있기도 하고-영화 속의 리더는 아토스가 모든 것을 이끌어 갔기 때문입니다. 앞서 영화 인트로에서 삼총사의 리더(아토스)가 주인공인줄 알았던 관객들은 갑자기 나타난 달타냥에 대해서 반갑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손님에 가깝게 느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 둘 뿐만이 아닙니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밀라 요보이치(밀라디 드 윈터 역)가 너무 자주 나왔던 것이 혼란을 더하였습니다. 달타냥보다는 밀라디가 주인공이 아닐까 싶었고, 호감도 아닌 캐릭터가 시각적인 섹시함을 내세워 높은 빈도수로 출연했다는 것은 밀라디역을 맡았던 배우를 힘차게 밀어주기 위해서 제작을 했다거나, 섹시함으로 대중들을 휘어잡고 싶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훨씬 정교하고 확실한 인물 체계가 필요할 것입니다.
처음에 멋있게 나오는 아토스
명색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이 이어진다.
- 마지막의 여운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은 상태에서 2편을 예고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행동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음편을 보고 싶지 않을 정도의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렇게 허술한 영화를 1편에서 만들었다면 2편은 좀더 성찰을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심도 있습니다. 삼총사라는 영화에 대해서 많은 혹평을 했지만 시각적으로 매우 훌륭하게 표현해낸 영화이며, 훌륭한 소설 속에 피어난 영화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신뢰도 있습니다. 삼총사를 맡은 감독은-바뀔지 않을지 모르겠지만-꼭 1편을 다시 보고 2편을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달타냥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는데 못알아볼 정도로 훈남이다.
'생각 > am 8:3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셜록홈즈:그림자게임] 실망의 토양속에서 피어난 재미와 흥분의 영화 (0) | 2012/01/26 |
|---|---|
| '원더풀 라디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하려는 이민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광수 (0) | 2012/01/26 |
| [영화]삼총사, 보기엔 좋았던 영화, 보기엔 나빴던 영화 (0) | 2012/01/26 |
| [Movie]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 (2) | 2009/06/22 |
| [Movie] 블룸형제사기단 (2) | 2009/06/20 |
| [Movie] 드래그 미투 헬 (Drag me to HELL) (0) | 2009/06/1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1.
사느라 바쁘기 때문에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여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여유가 없는 것...
.....이라지만 너무 힘들어 ㅇㅁㅇ!!!!
02.
I'm Buzy Girl!
03.
그나저나 첫 월급 타면, 폴라로이드 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새 뒷전으로....
04.
요새 바쁘기도 해서 다음 여행 포스팅을 많이 못올리는데,
계속해서 생각은 하고 있답니다..
언제올리나 ;ㅅ;
지금 임시저장되어 있는데 되도록 빨리 작성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유럽 여행기 다시 이어서 써야지.... (0) | 2012/01/26 |
|---|---|
|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0) | 2012/01/26 |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문득 2년 전이 그리워진다.
블로그에 기룩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 그렇게 아쉬울 수 없다.
그래서 하나씩 다시 꺼내보고 싶었다.
블로그에 하나씩 꺼내볼 수 있도록....
노트에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던 기록물을 다시 살펴보며, 있었던 일들을 추억해보고자 한다.
@Praha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쿨쿨zZ 점심시간엔 낮잠을.... (0) | 2012/01/26 |
|---|---|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0) | 2012/01/26 |
| 빅뱅이론 시즌1 (The Big Bang Theory) - 미드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이름은 '뽐이'예요."
우리집에는 한 마리의 강아지가 있습니다.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아이인데, 한 3년 안되었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같이 산지 한 3년정도 지났네요, 세..세월이 너무 빨라 ㅠ
데려올 때 그 다음날이 안락사를 받는 날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데려오게 되어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아주 온순해요. ..........아주 많이.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적응이 안되서 집에서 꼼짝을 안하더니 이제는 자기 집처럼 돌아다녀요!
많이 활발해지기도 하고..장난도 많이 치네요!
결정적으로 시츄인데 연예인 시츄 -ㅅ-)b
얼굴이 연예인급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예의바른 강아지예요"
얼마나 예의바른 강아지이냐면,
목욕을 할 때 물을 뿌려서 씻기는 동안에 단 한번도 털지를 않아요.
몸에 묻어있는 물을 털어내려고 부다다다다다닥!! 털어버리는게 보통의 강아지인데
뽐이는 수건으로 자기 몸을 닦으려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 털지 않아요! 정말 신기하죠?
그리고 접시에 놓은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요.
'뽐이야 이거 간식 먹어'라고 사람이 먹는 접시에 담아줬더니, 퇴근하고 와서까지 먹지를 않고 있었네요.
- 왜 먹지를 못하니 ㅠㅠ 왜 먹지를 못해 ㅠㅠ
"버려진 강아지, 그 이유는..."
이렇게 예의바른 강아지 버려진 이유는 아주 충분했습니다.
피부병이 있어요.. 사람으로 치면 선천적인 아토피랄까.. 평생 고쳐질 수 없는 아토피라고 하네요..
몸이 가려운 지 매일매일 긁어요. 어떤 날은 너무 글어서 피도 많이 나고 그래요...
샴푸도 약 샴푸를 쓰고, 밥도 아무거나 못먹고, 그 좋아하는 간식도 피부에 괜찮은 것들만 먹어요..
강아지들을 키울 때는 돈이 정말 많이 드는데, 우리 뽐이는 피부가 안좋아서 치료비, 밥값, 간식비 등등 다른 강아지보다 더 많이 들어요..
"그래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이 강아지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다행이죠?그래서 뽐이한테 매일 하는 소리가
'넌 정말 다행인줄 알아! 우리 같은 주인 못만나!'
뽐이를 위한 통장도 따로 있어요~ 혹시 갑자기 치료하게 될 일이 있을까 싶어서 따로 돈을 저축합니다.
좋은 형편은 아니지만 커피 한번 안먹고 패밀리 레스토랑 한 번 안가면 우리 뽐이를 위한 여유가 조금 더 생길테니까
한번 같이 살게 된 이상 그냥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아프면 병원가듯이, 또는 가족 중 스스로가 아프면 병원가듯이 우리 뽐이도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그래요.
말을 못하는 강아지이니까 더 잘 챙겨줘야하죠..
강아지들은 말은 하지 못해도 눈빛으로 무언가를 항상 말합니다. 매일매일 그것을 캐치하려고 노력하죠.
더욱 우리랑 함께 교감하고 함께 살면 뽐이도 더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다행인건
"아 키우기 불편하다. 누구 줘버릴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덜 가려워할 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 주인의 가치관.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폴라로이드 갖고 싶다.. (0) | 2012/01/26 |
|---|---|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0) | 2012/01/26 |
| 빅뱅이론 시즌1 (The Big Bang Theory) - 미드 (0) | 2012/01/26 |
| [Book] 탈출, 그리고 안주 - 파피용 (1) | 2009/10/10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에 대해서는 그냥저냥 알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요조와 함께 밴드를 했었는제 지금은 따로 활동하는 걸로 아는 정도?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제 귀에도 몇 번 들리긴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음악을 알게 된 것은
이번 음반을 통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음반을 통해서 느낀 것은
예쁘다, 낭만적이다, 등등의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끔 복잡 미묘하다라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때는 말로 설명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내 속으로 들어와 이런 감정을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런 앨범이랄까...
제목도 독특해서 노래를 들어보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01 CIAOSMOS
02 DREAM IS OVER
03 LADYBIRD
04 LIFE IS NOISE
05 23 RED OCEAN
06 물에 사는 돌
07 서부간선
08 좋아하는 것, 괜찮은 것
09 던져지고 있는 돌
10 LOVE ON
보통 사랑의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공감대를 쉽게 이끌어내기는 힘든 앨범입니다.
어떻게 보면 난해할 수는 있으나
시인 이상의 시도 난해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노래같아요.
저는 이 앨범이 싫지 많은 않군요 ....
'생각 > pm 2:22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ound & Round vol.7, 올림픽 공원역 CNBlUE에 대적할만한 공연? (0) | 2012/01/26 |
|---|---|
| 사운드 홀릭에서 인디밴드 공연 다녀왔어요! (0) | 2012/01/26 |
| 8Dro( @PARDRO ) - 2번째 싱글 앨범 'ALREADY KNOW' (0) | 2012/01/26 |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CIAOSMOS (0) | 2012/01/26 |
| 조용조용 사근사근하게 속삭여줘.. Tete의 첫 번째 앨범 Romantico (0) | 2012/01/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커플이라는게 먹는 건 줄만 알았는데,
요새 사람들 연애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걸 느끼게 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똑같이 좋아하는 것이 진정한 공감이고,
내가 싫어하지만 상대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
이해와 공감으로 뭉쳤을 때
둘의 사랑은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 pm 11:00 th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럽으로의 여행, 그리고 기록물 (0) | 2012/01/26 |
|---|---|
| 행복하게 함께 살자! 이래나 저래나 예쁜 뽐이! (0) | 2012/01/26 |
| 사랑을 꿈꾸어 보았다. (0) | 2012/01/26 |
| 빅뱅이론 시즌1 (The Big Bang Theory) - 미드 (0) | 2012/01/26 |
| [Book] 탈출, 그리고 안주 - 파피용 (1) | 2009/10/10 |
| [book] 빛나는 .... (0) | 2009/05/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