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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빗자루/서 울 소 녀에 해당되는 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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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2011년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시카프(SiC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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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11 WE RUN SEOUL! 모두 함께 달려달려!!
오늘 참가한 WE RUN SEOUL 10K 레이스!
달려달려라!
나이키와 서울이 공동 주최하여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차량통제가 지원되어 30,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레이서들을 신청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올해에는 이 레이스를 신청했는데 워낙 소셜의 힘이 대단해진 지금인지라 홍보가 너무나도 잘 되어 70분 만에 모든 참가 신청이 종료되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죠.
올해에는 직접 수령한 사람에게만 주는 특별한 선물로
허리에 간단히(?) 매어 쓸 수 있는 작은 가방-힙쌕? 뭐라하더라-을 주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작은 인형을 주었다고 하는데 그 때에 비하면 올해에는 땡잡았다! 아싸! 당당히 광화문 입성!
3만명은 생각보다 간단한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슈퍼맨 처럼 빨간 유니폼을 안쪽에 입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인원이 광화문으로 집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10K 마라톤은 사무실에서 앉아있는 저에게는 약간은 무리일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짐을 최소화했고, 기모 짚업 후드티로 추위를 방지했습니다. 그리고 입고 달릴 추리닝 또한 입고 가서 탈의실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탈의실을 이용했다면 더 정신없고 힘든 레이스가 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음수대에서는 많은 물을 먹지 않는게 좋은데, 이유는 달리면서 물이 속에서 부대끼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런데 앞 쪽에서는 물을 주고, 뒤 쪽에서는 파워에이드를...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파워에이트를 못마셨....흑..
중간중간에는 힘내라고 하이파이브도 쳐주고 공연도 빠밤 하고, 클럽 분위기의 터널도 지나고, 신나게 춤추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 2만등이다'라며 재촉하는 봉사자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더 힘내서 질주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반만에 10K를 뛰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올해의 1등이 33분 46초...
홈페이지에 가면 자신의 등수와 레이스 기록을 살펴 볼 수 있고, TOP 10의 기록도 함께 비교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반은 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중
저같이 비 전문적인 레이서들은 고른 페이스 유지가 정말 중요한데, 섣불리 사람들 제친하도 지그재그로 갔다간 20k달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C그룹에서 달리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제쳐야하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제치는 것이 오히려 체력 소모를 덜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유있게 사진찍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5k지점이나 6k지점이 사진 찍기 적당한 핫플레이스!
나중에는 너무 힘든 나머지 파워에이드도 막 통째로 뺏어서 마시고 들고 뛰고, 사람들도 많이 지쳤는지 빠르게 걷는 사람의 비율이 많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길도 좁아지기 때문에 많은 정체가 되었었는데 그래서 하마터면 1시간 30분 내에 못들어갈뻔 ㅜㅜㅜㅜ 골인지점에 다와가면 많은 사람들이 전력질주를 하려고 노력하니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흥분한 케이스인데 Finish가 보이자 급 흥분해서 전력질주 요리조리 사람들 피해서-사람들과 안부딪힌게 다행일정도- 다리 쫙쫙 벌려서 골인! 그래서 지금 근육이 놀란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inish 라인의 발판을 밟게 되면 최종적인 레이스가 끝나게 되는데, 공연은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이번 나이키 레이스의 처음 진행은 붐이 그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붐은 초반만 보이고 집에 갔나보다.
연결 고리없이 가수가 영상과 함께 제발로 나와서 노래하고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브라운아이드걸즈, Fresh boy, 양동근, DJ DOC가 나와서 함께 놀았는데, 월요일 때문인지 오후 7시 반- 오후 8시 정도에 모든 공연이 끝이났습니다. 그 주위의 음식점은 초토화 되었고, 대박났다. 하지만 우리가 갔던 고기집(마포갈비)은 그런 정보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음식이 모자르고 서비스도 최악이었는데, 음식장사 또한 주인의 열정에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운일 수도 있지만 별 감흥없는 음식 장사하다가 날벼락 맞은 것 같이 보였던건 혼자만의 생각일까....
그렇게 뛰고도 체력이 남는 멋진 레이서들, 그 없는 힘을 끌어내는 가수분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두서없이 블로깅 ㅠ_ㅠ
홈페이지 : http://test.werunseoul.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thehuman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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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F1, 2011 대한민국 영암에서 광폭하다.
F1, 포뮬러 원이라고도 불리는 경기는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아주 충분하죠!
회사에서 좋은 기회로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F1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거의 6시간이 걸려 도착한 전남에서 난생 처음 구경하게 된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한 대회당 평균 관람객 20만명, 연평균 관람객 400만명, 매년 188개국에 TV로 중계 되어 6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한다고 하네요, 사실 한국 티켓 판매부분에서 아쉬운 점은 전세계적으로 티켓 판매시 10분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2011년 한국에서 관람한 F1경기는 물론 사람은 많았지만 빈 좌석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티켓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소리죠. 또 그만큼 관심이나 여건이 안된다는 소리도 되구요. 관람은 편하게 봤지만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개인이나 기업적으로 관심도가 약하기 때문에 수익부분에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영향력이 약할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이고 한국처럼 F1에 냉대한 나라는 유일무이하다고 하니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게다가 전라도에서 심하게 적자를 보면서까지 경기장을 지었다고 들었습니다. 경기장까지 가는 도로비를 정부에서 대주고 관광에 투입될 예산을 대폭 감소하면서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도 주목해야할 점입니다. 관람객이 유치가 안되고 한국에서 F1이 홀대를 받는다면 적자가 나고 더이상 대한민국에서 F1을 유치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라도에서는 반드시 고객을 이끌 요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F1의 경기는 한 해 동안 19개국의 나라를 돌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월드컵이나 올림픽과의 차이점입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몇년에 한번 지정된 나라에서 개최하며 돌아가며 개최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F1은 1년 동안 계속해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3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끝나게 되니 거의 1달에 2번 꼴로 경기가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나 장비들도 경기가 끝나게 되면 재빨리 다음 경기 장소로 옮겨지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연간 득점 합산해 챔피언 결정"
챔피언은 두 가지 부분에서 주어지게 됩니다.
1. 가장 득점이 많은 레이서 :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2. 최다 득점 레이싱팀 :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은 순위별로 25점, 18점, 15점 등등 1~위에서 10위까지 포인트를 주고 경기마다 포인트를 누적 합산하여 챔피언 타이틀을 줍니다. 만약에 점수가 같다면 우승 횟수가 많은 쪽이 챔피언이 됩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은 소속팀 2명(같은 팀에서 2명이 출전 가능)의 드라이버 모두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한 팀당 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여 12개 팀이 나오기 때문에 세계에서 24명 밖에 없는 레이싱 경기입니다. 선수들의 희소가치가 엄청나게 높은 경기입니다. 올해에는 이미 세바스찬 베텔로 챔피언이 결정된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작년 영암에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세바스찬 베텔의 독주를 막게 해준 엄청난 사건이었다고 하죠. 작년 영암에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고 합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가 오면 도로 노면 상태도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선수들이 드라이브를 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있게 됩니다. 작년 2010년 영암에서 세바스찬 베텔 등 여러 선수들이 차가 미끄러져 뒤집히면서 페르난도 알론소 선수가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 알론소 선수도(기적적으로 1위를 했었지만) 눈여겨 볼만한 선수라고 들었기 때문에 경기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차가 뒤집히면서 레이스를 벗어나게 되면 가차없이 탈락이 됩니다.
이번에 은퇴했다가 돌아온 전설의 슈마허도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비탈리 페트로프 선수와 차가 추돌하면서 안타깝게 탈락이 되고 말았습니다. 레이싱을 하다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선수들은 이 아픔을 딛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합니다.
경기 순위에 관한 자료 : http://bit.ly/pRPImh
> 슈마허와 페트로프 선수 칸에는 사고(Accident)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경기 진행 일정
금요일
- 공식 연습 주행(테스트 드라이버 참가 가능)
토요일
- 제 1세션(Q1) : 랩타임의 기록에 따라 7명의 하위권 드라이버를 결승 출발시 18~24그리드에 배정
- 제 2세션(Q2) : 1세션에서 탈락한 7명을 뺀 17명의 레이싱, 11~17그리드에 배정
- 제 3세션(Q3) : 1~2세션에서 살아남은 10명의 드라이버로 진행, 1~10번 출발 위치가 결정
최고 기록을 낸 드라이버는 결승의 맨 앞자리를 의미하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
일요일
- 그리드 정렬 : 자신의 출발 위치에 정렬, 관계자 및 미디어들이 그리드로 나와 상황 지켜볼 수 있음
- 포메이션 랩 : 선수들은 서킷(트랙)을 한 바퀴 천천히 돌아 다시 정렬함, 추월금지
- 스타트 : 5개의 신호등이 꺼지면 24대의 머신이 출발함, 경기시작 최대 2시간, 누적 주행거리 303km
- 피니시 : 선두 드라이버가 들어오면 흑백 체커 깃발을 흔들어 경기 종료를 알림
- 시상식 : 1~3위 드라이버가 포디엄에 오름.
제가 지켜본 경기는 토요일 예선전과 일요일 결승전이었습니다.
예선전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던 슈마허의 결승 진출 여부와 모두 함께 응원하기로 약속한 젠슨 버튼의 활약을 초점에 맞춰서 관람하였습니다. 그것보다도 예선전에서는 정신이 없었던게 처음 F1관람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굉음에 대해서 놀라워하고 어리둥절 사진찍느라 바빠서 영상으로 또는 구전으로 진출 여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객석으로 올라가는 것도 일이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객석의 아랫부분으로 해서 올라가고 있다.
H-b의 중간지점에서 찍은 부분
"머신의 굉음을 가장 자극적으로 들을 수 있는 B석"
제가 간 곳의 좌석은 B석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서킷 명물 가운데 중 하나인 북단 소속 코너 앞 위치하고 있으며 하이 스피드 코너링의 묘미를 지켜볼 수 있는 곳이며, 지형적 여건상 경기장 내에서 머신의 굉음을 가장 자극적으로 들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저희는 H-a, H-b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일단 H-a, H-b만이라도 제 개인적인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을 말씀드리자면,(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H-a같은 경우에는 사진찍기가 b보다는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속도를 아주 줄여야 하는 코너이기 때문에 그 속도를 이용하여 사진을 흔들리지 않고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b지역 보다는 훨씬 안정감 있게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M-C구간의 멀리 직진하는 머신을 볼 수 있습니다.
H-b의 경우에는 추월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고 살짝 긴 직선 코스가 있기 때문에 엔진소리를 아주 크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있으신 분들은 귀마개를 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머신의 소리를 들은 곳이 b부분이었는데 뇌를 울리는 굉음에 처음 들었을 때 전율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아주 익사이팅한 곳입니다.
포뮬러 만화나 누가 찍어온 영상을 통해 먼저 접하신 분들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이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F1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과연 재미있을까?'하는 의문을 계속 품고 있었는데요, 이 정도 가격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일요일에 결승전이 열린다는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출처] F1 Korean grand prix 홈페이지(koreangp.kr)
H-b의 관람석에서 볼 수 있는 경기장의 모습
"티켓보다 소중한 숙소"
티켓의 가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훨씬 자세하게 알 수 있지만 제가 앉았던 티켓의 가격은 정가 380,000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티켓값이 890,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티켓을 구하는 것은 둘째 문제이고, 주변의 숙박업소가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F1을 가기로 마음 먹은 때가 조금 경기날짜와 가까워져있다면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1-2시간 정도의 거리가 떨어져있는 숙박을 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경기장 주변에 모텔을 한채 발견했는데 그 모텔은 엄청난 예약 폭주에 시달렸을 걸 생각하니 (사업성에서 뭔가 부럽기도 하고-_-)....
만약 F1가기로 마음먹었다면 티켓보다 숙소를 빠르게 구해보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너무 늦은것이다"라고 하는 박명수의 말이 이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ㅋㅋㅋ
경기장 자체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승전 같은 경우에는 빠져나가는데도 상당이 지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나가기 좋은 곳에 대고 멀리 걸어가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가치관이 우선이냐에 따라서 선택하여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경기장 주위를 도는 셔틀버스도 있습니다만, 엄청난 줄 길이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ㅠㅠ
"레이싱 걸 보다는 그리드 걸"
각각의 선수가 출발선에 서면서 선수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기도 하고 그리드에 서서 각 선수에 대한 팻말을 들고 있는다고 해서 전그리드 걸(Grid girl). 우리나라에서는 레이싱 걸이라고 해서 각 홍보에 대한 의미가 훨씬 커져있는 상태이지만 정식 명칭은 그리드 걸이라고 하네요. 다른 말로는 피트 걸(Pit girl)이라고도 하고, 선수들에게 우산을 씌워준다고해서 엄브렐러 걸(Umbrella girl)이라도 불립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그리드 걸(Grid girl)로 통칭 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역할 외에도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고 기업을 홍보해주기도 하는데요, 요즘엔 이 그리드 걸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었다고 해서 관계자들의 불만이 있다고도 하네요.
제가 만난 그리드 걸이었습니다. 어찌나 프로같던지 제 보잘것 없는 카메라 앞에서도 포즈를 잡아주셔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잘 나오는지 정확히 아는 듯한 포즈였고 막 셔터를 눌러도 실물보다(?) 훨씬 잘나오더라구요.
아마 뉴스를 검색해보다 나온 자료인데, 제가 봤던 그리드걸과 같은 분이신것 같습니다.(http://bit.ly/qXb0RG)
용기 내서어 가운데 서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이건 비교가 아닌 급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그냥 마네킹 옆에서 사진찍는 기분.....
"착한 날씨, 안타까운 슈마허의 운명, 세이프티카"
결승전 당일의 날씨는 아주 착했습니다. 레이싱을 하는 날에 비가 오면 오히려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선수들에게는 아주 미안한 일이지만 관람객에게 아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 영암에서 기적이 일어난 것이죠. 비가 오면 진흙도 질퍽이고 다니기에 아주 불편하다고 하지만 경기 만큼은 스릴있고 짜릿합니다.
2011년의 영암 경기는 살짝 비가 왔지만 후두둑 내리고 바로 그쳤기 때문에 착한 날씨인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를 치루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슈마허가 사고의 희생양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사고가 나게 되면 도로의 신호등은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각 지점에서는 노란색 깃발을 흔들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세이프티카(SC)가 출연을 하게 되는데 모든 머신들은 세이프티카를 졸졸졸 쫓아다녀야 하며 추월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때 시간차를 벌린 1등 머신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 세이프티카가 출연을 하게 되면 앞 머신과 간격이 벌어진 머신들은 출발 시 유리하게 하기 위해 죽어라 간격을 좁혀서 힘껏 따라가야만 하겠죠?
경기장에서 보기에 세이프티카는 산책하듯 천천히 달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광속으로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머신들 또한 달리지 않고 가만히 서있게 되면 타이어의 온도에 의해서 녹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세이프티카가 필요한 이유들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이프티카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는 전직 선수들 출신이 많다고 하네요.
차가 졸졸졸 쫓아가는 장면이 제가 봤던 2011 영암에서 보게 되었고 사고 흔적을 처리하기 위해서 계속 돌게 되었습니다. 돌다가 사고가 발생한 지점 쪽에서 달리면서 출발하는 롤링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정지한 후 출발하는 것은 스탠딩 스타트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롤링 스타트로 출발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슈마허와 페트로프 선수는 탈락을 하게 되고, 정상 레이싱이 시작 되었습니다. 레이싱 중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선수들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세이프티카(SC)를 졸졸 쫓아다니는 머신들
노면이 미끄러울 수록 관중의 재미는 배로! - 브라질의 응원이 어찌나 성화였던지 옆에서 보는 사람이 신날 정도
"들리지 않는 방송내용, 보이지 않는 방송영상"
머신이 달리지 않을 때는 아주 또렷하게 방송 내용이 들립니다. 그러나 머신이 달리면 원래 말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방송내용이 전혀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시면 망원경을 가져가서 더 멀리 영상의 내용을 확인하여 경기 상황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크린이 절대적 크기로는 상당히 큰 것 처럼 보이지만 관중석은 저 멀리에 있기 때문에 작은 TV마냥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 상황이 잘 파악이 안되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만큼 머신의 소리는 굉음에 가까웠으며, '굉음'이라는 단어를 이런 곳에 쓰는 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그 소리가 얼마나 큰 지 상상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뇌를 울리고 심장을 울리는 소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1에 갈 때는 어린이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귀마개는 필수이고, 아이들은 잘 때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보호자분들은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H-a의 경기장입니다. 이 곳은 영상을 더 크게 볼 수 있으나 자리에 앉으면 안보이는 것은 매한가지.
"도시락은 싸가는 것이 진리, 또는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할것"
밥 먹을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경기가 없을 때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사람이 없을 때는 몰리지 않지만, 12시나 1시에 경기가 없는 중간중간에는 엄청난 사람의 줄을 견뎌야만 합니다. 도시락을 싸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건상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사람이 몰리는 시간은 피해주세요.
예선전에는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지만 결승전날 일요일에는 모든 주문 배달을 막아서 들여보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부스에서 사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컵라면 한 사발에 2500원~5000원까지 하는 엄청난 가격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식적 식사를 하기 보다는 오뎅 2000원 + 떡볶이 3000원, 이렇게 점심을 떼웠던 기억이 납니다. 음료수나 다른 음식도 상당히 비싼가격에 팔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결승전 날은 모든 인원이 서울행으로 가기 때문에 휴게소에서도 물품이 바닥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작년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네요. 전쟁이라도 나면 어떨런지 끔찍하네요..
예선전 날의 모습이며, 결승전 때는 사람들이 몇 배나 많았다. 팀별 물품 구입 부스,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티 한장에 약 7-8만원
"날씨는 덥지만, 가을은 가을이다. 두툼한 옷 필수"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움직이는 것은 관람객이 아니고 선수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를 피할 모자나, 바람을 피할 두툼한 옷은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날이 아주 밝을 때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꼭 준비해야합니다. 사진찍을 때는 벗고 찍더라고 경기를 관람할 때는 선글라스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만약 선글라스를 가지오지 않으면 ㅡ"ㅡ) 이렇게 인상을 찌푸리며 경기를 보게 될 수도 ....
어쨌든 잠깐을 위해서 두꺼운 옷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 곳은 추위를 피할 곳이 아무데도 없기 때문에 빨리 집에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추위가 에워싸니 무겁더라도 옷을 꼭 챙겨가세요~ 바람막이도 아주 좋습니다.
약간 자신감없는 최고이지만 결승이 끝난 직후, 옷이 터질듯이 입었다.
경기 관람할 때 만큼은 펭귄처럼 뚱뚱하게 입어줘야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다.
그냥 상관없는 수천장의 셀카 중에 하나/ 선글라스 역시 필수품!
글로벌하게 구경했던 F1, 결승전이 끝난 후 영국 가족들과 사진촬영! Thanks for Paul, Chris and everyone!
저 같은 경우에는 F1의 머신이나 헬멧, 팀에 대해서 자세히 잘 모르기 때문에 기본 규칙과 관람할 때 준비해야할 사항들 올해 제가 봤고 작년에 있었다고 들었던 경험담을 위주로 말씀 드렸는데요, 내년에 경기가 열리면 TV로 보든 실제로 가서 보든 훨씬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천한 카메라이나 최선을 다해서 찍어봤습니다 ㅠㅠ
제 카메라는 Canon EOS 450d 18-55 기본 번들렌즈로 촬영을 했습니다.
순서대로 레드불,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컷은 메르세데스 빼고 다 모여있는? 사진입니다.
왠지 페라리는 페라리 1대가 아니라 페라리 1마리라고 해야할것 같은 어감....
팔은 최대한 힘껏 쭉 뻗어 셀카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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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시카프(SiCAF)
2011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시카프(SiCAF)
지금은 한참 지나버린 캐릭터 페어전과 시카프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모든 만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와 같은 전시죠!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 행사에 참가했었는데요. 매번 분위기가 점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실제로 단순한 캐릭터들의 부스가 많았다면 근 몇년 부터는 웹툰의 캐릭터들도 등장하면서 작가들도 함께 교감을 나누는 듯한..
올해는 특이하게 '뽀로로'라는 엄청난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고 갔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을까 하구요.
(꼭 코엑스에는 지하철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은 캐릭터들도 많고 이벤트도 많았는데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앵그리 버드(Angry Birds)
빨간 주인공 새도 있었는데, 이 분의 사진만 올려 놓는 이유는 100% 그의 프로정신 때문입니다.
빨간 새 알바는 어린 친구였는데 덥다고 인형 탈을 벗고 멋있는 척 앉아있었는데 그게 좀 보기가 싫었네요-_-;
돼지친구도 더웠을 텐데 포즈 잡을 캐릭터는 아니지만 카메라를 들이 대니까 이리저리 나름대로의 포즈를 잡아주는데
솔직히 감동했습니다.
외국에서는 인형 알바가 시급이 세다고 들었는데
조건은 절대 인형탈을 벗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인형탈이지만 힘든 일이고, 프로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돼지인형탈 쓴 친구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앵그리 버드의 이벤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중간에 봐서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대충은 계속해서 실패없이 스테이지를 깨는 것인것 같은데....
실패없이 깨는 사람에게는 몇개 남지 않은 앵그리 버드 텀블러를 증정해줬습니다.
핸드폰으로 연습을 하는 대기자도 보이면서 반응이 뜨거웠던 이벤트 중 하나!
뽀로로
반응이 엄청났던 뽀로로>ㅅ<
부모나 아이나 서로 사진찍으려고 아우성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뽀로로를 발견했을 때는 뽀로로가 들어가려고 했던 때였는데 단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 불쌍한 뽀로로
살짝이라도 반응이 시들해 졌을 때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아이들에게 붙잡히고 말아요.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인다면 그만큼 가서 아이들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뽀로로 인형탈 알바 입장에서는 한발자국이라도 더 움직여서 붙잡히는게 백번 나은 상황인 것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아이들보다 큰 키를 이용해서 뽀로로가 급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들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데, 이 아이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나도 씐났죠!
솔직히 인형탈 쓴 친구도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인기였다. 뽀로로 최고! ㅋㅋㅋㅋ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한참 돌아다니다가 '신과 함께' 싸인회가 보이지 않아서 울고 있을 때 윗층에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올라갔더니 역시나 윗층은 시카프였다. 작년에 '주호민'작가님 싸인 받았으니까 더불어 이번에 '안성호'작가님 싸인회도 했는데 그 분도 작년에 받았으니까! 라며 위안을 삼았어요...
그리고 돌아서려 했을 때..
우리의 눈 앞에 나타난.....................파워레인져!!
진짜 웃긴게 정말 파워레인저처럼 폼잡고 카메라 드니까 총 갑자기 들고 엄청난 프로 포스 때문에 엄청 웃겼어요 ㅋㅋㅋㅋ
시카프를 진행하는 층에서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번에 알았지요.
'꼬꼬마들이 없구나...'
조용조용 전시를 구경하다가 4D 체험관에서 엄청난 체험을 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키스우드의 안성호 작가님!
작년에 갔을 때는 키스우드가 많이 알려 지지 않아서 옆에 계신 주호민 작가님과 많은 비교가 됐었는데 그때 싸인 받길 잘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음료수라도 갖다 드리고 싶었는데 음료수가 쌓여가는 테이블을 보면서 아 멀리서 사진이라도 찍어드리고 가야겠다하고
사진 찍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님의 작품도 정말 뜻깊에 잘 읽고 있는데 이미 싸인회가 다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서적도 특별 할인 판매했는데 이미 구입해서 구매에는 도움을 드리지 못했어요.
아무튼 안성호 작가님 차기작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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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인 찾기'- 소셜시대, 블로그의 재발견 @다음(Daum) 본사
- 블로거 12인이 들려주는 재밌고 진솔한 이야기
사실 계획 했던 것은 아니고 급작스럽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의 힘이죠 -ㅅ-;;;;
오늘 다음 컨퍼런스에 대해서 트윗이 올라오길래 내용을 봤더니
저에겐 연예인급 슈퍼스타 블로거들이 대거 참석하시더라구요!
마침 집 앞이고해서 급 계획변경하여 참석을 결정하였습니다 ㅠ_ㅠ)/
커리큘럼의 내용입니다.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을 블로거들 대거 등장입니다.
이정환닷컴, 이고잉, 딴지일보, 더나은프로젝트,...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가서 참고해보시면 될듯.... http://onoffmix.com/event/3188/
저 같은 소소한 블로거들이 배울 점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이면서 한 편으로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삶을 살아하는 도구가 블로그였던 것입니다.
(물론, 소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제가 정말 뵙고 싶었던 egoing님도 뵀었는데,
왠지 목소리만 듣다가 실제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뭐랄까 성우가 말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성우는 늘 목소리만 듣기 때문에 얼굴과 매치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다른 키워드도 생각이 나지만) 첫 번째 순서로 '이정환닷컴'의 이정환 블로거가 이야기 했던..
나는 블로7ㅓ다
굉장히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내용만큼은 아 기발한 생각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함께 블로깅을 하고, 네티즌들의 투표로 가장 마지막 사람이 떨어지는 ㅋㅋㅋㅋ
투표하고 이런 것까진 모르겠지만, 같은 주제로 블로깅을 한다는 내용은 '오, 괜찮다' 싶었습니다.
아직 저는 미미한 블로거라,
대단하게 생각을 나열하고 뱉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부족해서
이렇게 단편적인 생각을 써 내려가는데, 언젠가 계속해서 블로깅을 하다보면 저도 제 생각을 써내려갈 날이 있겠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구요
다음 컨퍼런스때는 중간에 나오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2부 시작의 '써머즈'님의 발제가 끝난 뒤부터는 함께 하지 못했답니다 ㅠㅠ
p.s. 쉬는 시간의 닭강정 기부 해주신 더나은프로젝트 김나은씨 잘먹었습니다!
p.s.s. 정말이지 너무 대단한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제가 이 컨퍼런스를 짧게 메모(?) 하는 것 조차 뭔가 모르게 부끄러워지네요 ;ㅅ; 하지만 용기내서 저만의 기록물을 남겨두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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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고 물 맑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깝게 여행가기 좋은 곳이예요..
제가 갔을 때는 초여름 날씨라서 숲이 우거지고 그야말로 산 속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공기도 맑고, 이번에 공기가 맑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았는데
'와 맑다'가 아니라 '숨쉬기가 편하네'라는 느낌이 드는게 아 이런게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달려보자~'라는 기분이구나 싶었어요.
그냥 산책하러 멀리 나오니까 마음도 안정되고 차분해졌어요.
왜.. 서울 사람들은 한강이나 서울숲이 아니면 산책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아무리 잘 꾸며도 호흡은 조금 불편한 감이 있잖아요..
가평 수목원에서는 공기도 아주 맑고 서울과 차이가 있다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인공적인 요소들이 거의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가는 기분으로 길을 나섰는데도 차도 많이 막히고 가는 길도 덥고 ㅠ,ㅠ
아무리 대학생 때 MT를 가평으로 많이 갔어도 만만한 곳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도착해서는 방방>ㅅ<
수목원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어른은 8000원입니다
딱 영화보는 값이라 자연 한 편 감상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산책하듯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나갔습니다. (사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천천히 걷지는 못했어요ㅋㅋ)
아저씨가 물 뿌리면서 무지개도 만들어주고, 자동 물뿌리개(이걸 뭐라고 하더라..)로 무지개도 만들어지고
어렸을 때 이후로 너무 오랜만에 봐서 무지개 보고 끔뻑 죽는줄알았어요!
어떻게든 카메라에 예쁘게 담아보고 싶어서 셔터를 그렇게 눌러댔는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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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의 장,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4월 9일에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4월 2일부터 10일까지하는 축제라 지금은 끝났습니다. 아쉬우신 분들은 여의도 축제나 다른 지역의 벚꽃 축제도 많아요~
아니면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그래도 사람들의 축제는 끝났을 지라도 꽃은 계속 피어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새벽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간대여서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롭게 돌아다녔는데
점심 즈음 되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카메라는 집어넣고 옷 단단히 여미고 돌아다녔어요 ㅠㅠ
이렇게 꽃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T^T 감동의 물결~
이제 곧 서울에도 활짝 만개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주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훌라우프를 돌리는 사람은 몇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저는 무거워서 돌려보지도 못하고 들어보기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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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넓은 경복궁, 조선의 왕과 함께 숨쉬다..
종일 잠을 자기도 하고
어딜 가고 싶기는 한데 장소는 아직 못정했고...
일단 무작정 나와서 핸드폰을 보며 고민고민해서 정한 그곳..
서울의 중심이었고, 화려했던 그 곳..
경복궁나들이를 했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조리개 값과 초당 스피드를 각각 최대 최소로 했지만 어려웠던....
50.8(점팔이)와 함께 했습니다...
단렌즈는 재미있기는 하지만 사진에 대해서 너무 겸손하게 되어서 참 힘들어요..............ㅠㅠ
아주 궁장했던 경복궁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놀러와서 외국인 반 한국인 반 (물반 고기반..엥) ....
아주 운 좋게 2시 수문장교대식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하는 것은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문장 교대식을 보니 체코여행때 이와 비슷한 교대식이 생각나더군요..
화려한 교대식을 보려고 얼마나 많은 계단을 뛰어 올라갔던가!!! ㅠㅠ
외국인들도 제가 그때 보았던 그 느낌대로 보일까요...'ㅅ'?
민속 박물관은 무료 입니다!(게다가 사진 금지 표시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경복궁을 보려면 30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합니다.
민속 박물관은 한국인의 일상이나 여러가지 한국을 나타내는 모든 것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국사책에서 보았던 것에서부터 어릴 적에 보았던 연탄 불까지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더 놀라게 했던 것은 박물관에 영상이 도입 되었다는 것입니다!
배경과 어우러져 영상이 조화롭게 잘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음성 지원이 전자기기의 모든 것이었는데, 영상까지 보이니 젊은 사람들은 풍부한 볼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가볍게 마음먹고 다녀온 경복궁이었으나,
역시 조선의 왕이 살던 곳 답게 둘러보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음에 다시 굳게 마음먹고 와야할 것 같아요..
아직 둘러보지 못한 곳들이 참 많거든요.. 사진 찍을 것도 많고 하니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깊은 역사의 현장인 종로로 놀러가야할것 같아요.
종로는 딱딱해보이지만 살아숨쉬는 역사가 한데 어우러져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계속 발견하고 또 발견하네요.
워낙 초기에 발전 되었던 곳이라 몇 발자국 걸으면 다음 역이고 전 역이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재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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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 서울 시립 미술관 (0) | 2012/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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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 서울 시립 미술관
20세기 회화의 대표 거장인 마르크 샤갈(1887-1985)은 러시아 비테프스크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난 프랑스 화가이다.
그는 유화, 판화, 벽화,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해 무대장식,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 거대한 건축물의 벽화와 천장화에
이르기까지 98세라는 그의 긴 생애 맡큼이나 폭 넓은 예술활동을 펼친 예술가였다.
- 서울시립미술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홈페이지에서..
지난 12월 부터 시작한 샤갈전에 조금 늦은 1월 달에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도슨트 설명시간이라 그런지사람이 더욱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입장을 잠시 막고 대기를 했죠.
기다리는 동안 서울의 색을 설치해놓은 작품(?)을 보면서 지루함을 달래곤 했습니다.
예쁜 색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더 인상적인 것은 색들의 이름이었습니다.
'꽃담황토색' '고궁갈색' '남산초록색' '한강은백색' '돌담회색'...
색깔 이름들이 다들 하나같이 어울리더군요 T^T
그리 긴 시간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렸다가 들어가도 미술관 안은 사람이 많더군요..
미술관의 전시는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특히나 어두운 실내의 벽에 글씨를 적어놓고 조명으로 비추어 놓은 설정은 정말 반해버릴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워낙이 사람이 많아서 감상할 겨를도 없이 숨이 막히더군요 ㅠㅠ
잠시 밖으로 나오는 그 타이밍이 어찌나 살 것 같던지!!
공기청정기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다양한 색감에 감탄을 하며 천천히 감상을 했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고 샤갈의 많은 분야가 있었지만
몇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첫번째 부인 벨라를 만나서 예술세계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부인 벨라를 너무도 사랑한 샤갈이었다고 합니다. 벨라는 샤갈이 예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잘 해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벨라가 병으로 죽은 후에 아무것도 손을 대지 못하고 긴긴 공황상태를 거쳤다고 합니다. 후에 두번째 부인 바바를 만났씁니다. 샤갈의 그림에는 2명의 여인이 나오는데 그 중 한명이 벨라, 다른 한명이 바바라고 하니 잘 찾아보세요.
다음 그림은 샤갈전의 포스터이기도 하죠.
'도시위에서'라는 작품입니다. 샤갈의 작품은 인물들이 바닥에 발을 붙이고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붕붕 떠다니는 인물들은 자유, 탈피를 의미하는데요, 아마 사랑의 자유와 유대인이었던 불안정한 자신의 상황을 추상화로 나타낸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사람이 땅에 붙어있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땅에 서있는 사람이 샤갈입니다. 샤갈은 러시아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이었죠. 러시아에서 일어난 볼셰비키혁명 이후에 유대인들도 시민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는 가장으로서 안정적인 상태가 된 것이죠. 부인 벨라를 깃발처럼 꼭 잡고 있는 모습은 그의 당당하고 기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갈은 색채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데요, 부인 벨라의 드레스 색은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 색인 보라색을 사용함으로써 그의 색채에 대한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당나귀처럼 보이는 동물들이 꽤나 자주 등장합니다.
설명을 통해 알았는데, 당나귀는 순종적인 남편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당나귀가 여기저기 등장하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갈의 작품에는 빨간색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또한 연인의 색으로 열정, 정열을 의미합니다.
쌩뚱맞은 곳에서 붉은 색이 자주 나오니 위와 같은 의미로 알면 되겠습니다.
미술관을 다 관람하고 나오니 이렇게나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여파인지 이런 눈꽃 장식이 나무에 걸려 있더군요.
바람이 너무 차서 오래 있지 못하고 미술관을 내려왔습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서 소개해드려요.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기간 : 2010년 12월 3일 ~ 2011년 3월 27일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가격 : 성인 12000원 ~ 어린이 8000원
홈페이지 : http://www.chagall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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