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보단 레스토랑에 가까운 한남동 5Mile


향긋한 '캐모마일', 오래 먹을 수는 없었다. 너무 빨리 식어...;ㅅ;


한남동에 아파시아나또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은 아메리카노가 굉장히 진해서 한 때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커피를 마시면 목이 부어서 커피를 못마시고 있는데, 아무튼 여차하니 그 카페가 없어지고 간판이 보이지 않는 어느 뚫린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알고보니 그곳이 브런치카페 5Mile(오마일)이라고 하더군요.


공간이 굉장히 뻥 뚫려있어서 들어가기가 무섭지만, 일단 들어서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저는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들어간 거라서 콘센트 있는 자리를 여쭈어봤는데 콘센트 있는 자리는 이미 차서 다른 자리에 긴 연장선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무선인터넷 비밀번호도 알려주시고, 참 친절했습니다. 기분 좋은 방문이었어요.


'캐모마일' 티를 주문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무선인터넷이 아주 자주 끊기더라구요. 

인내심 많이 기르고 왔습니다. 자리가 안좋았던 것인지 무선인터넷이 안좋았던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Mile의 매력은 뻥 뚫린 공간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충 'Libertango' 같은 음악들이 흘러나옵니다. 음악에 취하게 하는 음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자유로운 기분이 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메뉴판 보기

앞뒤로 한장으로 이루어진 메뉴판입니다. 

독특하더라구요. 손때가 묻을 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컨셉의 달랑 한 장 메뉴판ㅋㅋㅋ



디저트 및 음료 메뉴판


브런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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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카페 BOSCO(보스코) / 찰리 브라운 카페












중요한 먹을거 사진은 초점이 나가고...........










찰리브라운 카페에 갔다.

이 카페는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있다는 거대한 장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외에 음료 맛이라던지, 분위기라던지 그건 잘 모르겠고 굉장히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일정 시간이 되니까 북적북적 시끌시끌 주문도 굉장히 늦게 나오고 ㅋㅋㅋㅋ







이 스탬프로 꼭 6개월 내에 다 모아서 꽁자로 먹어 ㅠㅠ

딩동벨 3개나 받은건 처음임><

귀여운 찰리 브라운은............

목이 쪽 빨려가고 있었다 ㅋㅋ


따뜻하고 달콤한 초코 브라우니, 우드스톡 선대로 먹고 가져다주면 하나 더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보고 환장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누피 짱귀여움>< 퐁당퐁당





정말 반가웠옹 또 만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의 올림푸스 셔터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제대로 막 찍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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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크리스마스 이브를 알차게 보냈어!, 대루커피(@ParkDaeRoo) 미니콘서트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냥 집에서 보내나 싶었죠.


한참을 고민하다가 신청한 대루커피 이브 미니콘서트. 그래 어짜피 할 것도 없는데 가서 소소하게 놀다오자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아무래도 추우니까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집에만 있고 싶고 괜히 나갔다가 사람만 많고 해서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날도 매우 나가기 싫은 바람 부는 그런날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이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선택한 방법이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네요.




저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대루커피'에 놀러갔습니다. 23일, 24일 대루커피 미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좌석이 8개 밖에 없어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는 없었지만 서서 구경하는 팀들도 와서 공연을 함께했습니다. 무대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공연자와 마음이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좋아서 갔었는데, 너무 마음의 소리가 들려서 온몸이 짜릿짜릿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루커피의 흥미로운 점이라면 문을 열자마자 대루님과 인사하기보다는 비엘이 먼저 인사받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집에도 귀여운 아가가 한 마리 있는데 집에서 부모님께 '다녀왔습니다'하고 인사하는 것보다 강아지한테 '안녕안녕'하는 것이 저 먼저라 대루커피에서도 대루님께 인사는 대충하고 비엘이 잘있었냐며, 반갑다며 인사를 정성스럽게 나누었습니다. 이제 점프도 자유자제로 여기저기 몽키처럼 돌아다니는 비엘이는 곱게 크리스마스 맞이를 패션으로 표현해내고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비엘이 사진만 실컷 찍었는데 비엘이 사진은 이따가 한꺼번에 모아서 보여드릴게요. - 급하신 분들(?)은 스크롤바 쭉! 내려주세요...




정말정말 좋았던 점은 부담없이 음료 원하는거 막 먹을 수 있었다는 점??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아이스, 녹차라떼, 카페라떼 이렇게 마셔봤는데 아 너무 맛있어!!!!!!!! 맛있어맛있어!!>< 사실 목 상태가 아주 안좋아서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목이 조금 붓는데 목만 다 나으면 아메리카노도 마셔보고 싶습니다;ㅅ;) 저는 스타벅스 녹차라떼밖에 안먹습니다. 다른 카페의 녹차라떼는 너무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근데 여기에서 마셔본 녹차라떼는 어? 좀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커피를 안마시는 분들은 녹차라떼를 한 번 드셔보세요 ㅋㅋ 살짝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케익을 정말 안좋아하는데요, 

생일 때도 케익도 잘 안사거니와 사면 다 못먹고 다른 사람이 먹어주거나 그러는데 저 진짜 딸기 케익에 반했습니다. 

이거 왠 케익이 느끼하지도 않고 딸기맛이 상큼하게 느껴지면서 포크질이 또가고 또가고 그러는데! 

난생처음 이렇게 자꾸 생각나는 케익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저는!! 이제 케이크를 좋아합니다! 딸기 케이크를!! ㅠㅠ 치즈케익보다 더 맛있엉...................................................






조금 일찍 시작된 공연은 대루님 목소리로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노래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살짝 얘기해주니 조금 더 쉽게 노래를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히유 좋아라- 그날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져서-집에서-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 이제 시작된 비엘 퍼레이드 사진



방울까지 귀엽게 단 흰둥 비엘







대루님이 주신 간식에 급흥분한 비엘, 원래는 강아지한테 먹는 걸로 놀리지 않는데 사진때문에 잠깐 놀려버렸다 ㅠㅠ

원래는 입벌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날렵한 비엘이의 간식 낚아채기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으니까 간식 더 주는 줄알고 내 양 손에 도리도리 고개짓을ㅋㅋㅋ







공연중에도 찾아온 손님 맞이하는 비엘






포크질을 이리저리 할 때마다 비엘이 고개도 갸웃갸웃

케익때메 비엘이 개화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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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될 것 같은 가을, 그리고 카페 바나나 톡(BANANA TALK)


 

회사는 군자쪽인데, 계속 근무하다보니 주위에 카페가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카페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여유로운 지역이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세종대와 어린이 대공원의 힘을 입어 생기는 것일까요?

새로 생긴 카페는 한번씩 가보게 되는데, 많은 카페를 다녀봐서 그런지 각각의 카페들의 생각이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바나나톡'은 그렇고 그런 카페들 중에서 특히나 특이한 오오라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Bar + Cafe 의 풍미가 느껴졌었는데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변모하는 카페더군요. 

분위기는 굉장히 자유롭고 주인의 독특한 생각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꽤 그런 곳에 관심있는 분이신 것 같았습니다. 카페의 인테리어가 흔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오픈 되어 있으면서도 오픈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고, 삼사오오 모여서 수다떨 수 있는 원 테이블도 있고, 구석 진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약간 동떨어진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깥 공기를 쐬고 싶은 분들을 위한 흡연&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팔색조의 카페랄까.... 이 카페에 있으면 여러가지 감정을 가지고도 카페에 있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밤에는 바처럼 운영하는 것 같은데 카페에 가는 기분과 바에 가는 기분은 비슷하면서 너무 다른 감정이잖아요? 그런데 카페하고도, 바하고도 기분이 너무 잘 어울려서 회사 주변에 생긴 것에 감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센스가 넘치셔서 조곤조곤하게 감동을 받곤 하는데, 일단 감동받은 3요소에 대해서 떠들떠들해보겠습니다.


카페의 센스 1 : 담요 대량 비치

처음에 카페에 들어섰을 때 넓고 확 트인 인테리어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층층이 쌓인 담요 진열대였습니다. 체크무늬 담요가 색감이 예쁘기도 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로도 어울렸습니다. 담요가 필요한 사람은 자유롭게 담요를 가져다 사용하면 됩니다. 수량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담요가 다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담요를 만져보니 보들보들 손이 담요에 미끄러질것 같은 촉감이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너무좋아꺆!) 시원한 가을날에는 담요 하나 들고 야외에서 따뜻한 차를 마셔도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요새는 카페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때문에 단순히 커피 맛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분위기가 어떤지, 어떻게 고객을 배려해주고 있는지 다방면에서 생각을 해야만 -다 좋지만- 그나마 끌리는 카페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큰 카페가 좋을 때도 있고, 규모가 작은 카페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 카페들이 다 끌리고 나의 자금은 정해져있는 상태고 커피를 꼭 마셔야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카페들은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가 점점 까다로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고객을 생각해주고 있다는 카페의 생각이 전달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곳에 구비된 담요로 마음을 전달 받은 것 같습니다. 

 


비치된 담요


 

카페의 센스 2 : 맛있는 아이스크림

차 두 잔과 아이스크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의 이름 자체가 바나나 톡이기 때문에 '바나나에 특화된 곳일 것이다'라는 팀장님의 가설에 따라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는 것은 별로 기대도 안되었던 일이라 뜻밖에 놀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음, 아니면 제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곳이 카페이기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어쩌면, 그 아이스크림은 제 돈주고 사먹은 것이 아니여서 더더욱 맛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바나나와 딸기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을 모두 포크로 긁어서 주위에 뿌려져있는 달콤한 설탕같은 걸 묻혀서 한입에 앙~♡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니!! 맛도 맛이지만 마치 푸드 스타일링을 한 것 같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예뻐서 또 먹기예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푸드 스타일은 어떻게 생각해낸건지! 너무 예뻐서 못먹겠어!라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아이스크림처럼 펐네! 도 아니고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먹기좋게 만들어놓은 아이스크림 스타일링! 다음번에는 꼭 와플을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한 후에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조금씩 긁어 먹었습니다. - 맘같아선 낼름낼름 접시를 닦아 먹고 싶었....-다른 음식도 기대가 상당히 됩니다. 이렇게 기대치가 높아져서야 다른 음식들 실망하지나 않을 런지 .... 걱정이 살짝 됩니다.

 


이름이 뭐였더라...바나나 관련된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카페의 센스 3 : 따뜻하게 데워준 차

두어번 카페에 방문한것 같습니다. 처음엔 카페 인테리어를 보는데에 정신이 업었고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래도 마음을 열고 많은 요소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었습니다. 진열된 서적을 통해서 이 카페를 꾸미는 사람이 어떤 곳에 관심이 있었는지 알것도 같고... 

주문할때 '테이크아웃 하시겠어요?'라는 질문은 하지 않고 무조건 머그컵에 담아줍니다. 일단 받아서 마시다보면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가도록 컵에 담긴 음료를 다 마시지 못하게 되는데, 그 때는 컵을 들고가서 '테이크아웃하려고 하는데 종이컵에 담아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귀찮은 내색 전혀 없이 친절하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카페모카와 오렌지 레몬 허브티를 주문했었는데 어김없이 테이크아웃을 부탁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담아주건 것보다 더 오래걸렸습니다. 다른 손님의 주문을 받기도 했는데, 살짝 기다림 후에 직원이 내게 하는 말 "차에 물 데워서 채우고, 차도 좀 데웠어요"

내가 받은 감동만큼 표정이나 말로 표현은 못했지만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아져서는 바나나톡에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지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오후 내내 앉아있는데 한번 우러난 차의 맛은 덜 났을지라도 정은 더 깊어졌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준 차



이런 좋은 카페들을 보면 '나도 이런 카페를 내고 싶다'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음악과 좋은 분위기..

바나나톡의 장점은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군자라는 이미지, 어린이 대공원이라는 이미지, 세종대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그 지역에서는 그 거리만의 느낌이 - 나만이 느끼는? 또는 각자가 느끼는-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나톡에 들어서면 그저 뉴욕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내가 보고 있는 저 거리와는 사뭇 공기가 달라져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살짝 더울 때는 모든 것을 오픈하여 열어놓지만 다음에 갔을 때는 또 원래 문이 있었던 것처럼 닫혀있더군요. 오픈되어 있지만 들어설때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온몸이 찌릿하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밤에는 해가 지면서 카페 내부도 어두워집니다. 조명이 간접 노출 조명이라서 적당히 어두워지면서 바가 됩니다. 

다음에는 상큼한 점심 즈음이 아니라 저녁 즈음에 가봤으면 좋겠군요.


 

ps. 오늘은 영업 시작하시도 전에 방문했는데 청소중이라 괜찮으면 테이크아웃잔에 담아드려도 되냐고 물어서 흔쾌히 OK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계속 없어지지 않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

 

 


요새 푸딩카메라로 찍는데 맛들림><

재밌게 바뀌고 있는 카운터


 

- 바나나톡(BANANA TALK) - 

영업시간 : 

    월~목 아침11:00 ~ 자정

    금~일 아침11:00 ~ 새벽 2시

전화번호 :

    02-467-3370

주차 공간 완비

시간에 관계 없이 식사&커피 맥주 판매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249
서울 광진구 군자동 크게보기 | 길찾기

어린이대공원 역 6번 출구에서 죽 걸어오시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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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편안한 카페, 젠틀맨 마이클 대루님의 '대루커피'




금요일에 홍대에 놀러간다는 것은 작정하고 사람구경 실컷하러 가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회사 업무를 마치고 일찍 길을 나서서 간 곳은 주옥같은 홍대거리, 사람들에게 밀려밀려 올라갔습니다.

발디딜 틈이 없는 홍대 거리는 듣던 명성만큼이나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정신 못차리겠어~@_@)

그 유명하다던 '돈부리'에서 밥을 먹고, 오늘의 목적을 이루러!!

 

 

오늘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제가 좋아하는 밴드 중에 하나인 젠틀맨 마이클의 대루님이 새로 오픈한 '대루커피' ㅠ_ㅠ)/빠밤

오픈한지 딱 1주일 되는 21일 금요일!(오픈은 14일) 따끈따끈한 대루커피를 마시러 금요일 밤을 슬슬 걸어갔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구불구불 골목길을 따라서 걸어가면, 구석진 곳에 대루커피가 있습니다.

 


밤이라 카페는 잘 안나왔지만 '대루커피'라고 필기체로 씌여있다.


키보드 연주 살짝 기대해봅니다....


독특한 자전거와 기타는 카페의 개성에 한몫을 더했다.

 

 

작고,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누구든 이 카페에 오면 대루 바리스타님과 베프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공간같이....

많은 카페들이 생기고 있지만-체인점 카페는 제외하고-개인 카페는 그 카페주인만의 성격과 애정이 듬뿍 묻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간 카페도 그런 인상을 강하게 받았는데, 그 분위기는 그 안에서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조명, 부드러운 음악, 그리고... 그리고.. ... 그리고.... 비엘?

 


만지면 부러질 것 같이 귀여운 비엘(BL)이 먼저 반겨 준다.


추위에 떠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옷을 더 입히면 안떨지 않을까... 체온으로 따뜻하게 해주니 몸도 덜 떨었다.

 

비엘(BL)은 대루커피의 마스코트, 호객을 담당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도 왘왘 반겨주는 격한 반응을 보여주더군요, 계속 보다보니 호기심도 참 많고 정도 많은 아이같았습니다.

찍다보니 카페보다는 비엘을 찍는데 열성을 다했네요...ㅜㅜ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당히 애교도 부려주고 적당히 내려달라고 하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시라고 해서 배려를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이 있으시면 비엘자리지정 스킬을 써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포크와 접시 때문에 다른 메뉴가 있는지 여쭤보았다.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케익이 메뉴판에 써있지 않지만

곧 메뉴판에 기재될 예정이라고 하니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마셔본 음료는 바닐라 라떼와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또 이렇게 총 3잔이었는데, 다른 곳과는 조금은 다른

독특한 점 3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메리카노를 약간은 진하게 내려준다.

    개인적으로는 진하게 먹는 걸 더 좋아해서 다음엔 아메리카노를 먹어보려고합니다. 대루님께서 어른들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하시고, 어린 친구들은 조금 진하게 마시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어떤 기준에 맞출까 생각하다가 자신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기준을 맞췄다고 하네요. 듣고 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더 대루커피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메리카노, 진한 아메리카노~ 좋아좋아좋아~

 

둘째, 아이스에는 얼음을 조금 넣어준다.

    역시 개인적으로 얼음을 많이 넣어주는 프랜차이즈 음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천천히 먹는데 얼음이 녹아서 원래의 맛을 잃는 경우도 있고, 괜히 얼음 값이 비싼 커피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꺄 시원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얼음 덕분에 시원한 음료를 오래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래 마시면 물론 얼음이 녹긴 하지만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카라멜 마끼아또, 사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처음 먹어봤는데 단 것을 선호하지 않는 나에게는 무리였다.....ㅠㅠ)/

 

셋째, 모든 음료는 후불제입니다.

    먼저 계산을 하고 음료를 내주는 보통의 카페와는 다르게 먼저 계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루님의 독특한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불안했지만, 계속 있다 보니 뭔가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계산을 하지 않아서 불안한 것은 카페 주인이 나를 도망갈까 의심하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의 의심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손님의 편안함을 더 우선시 하는 것을 생각하니 저도 정이 생기고 편안해 지더군요.

 


아이스 바닐라 라떼, 사실 먼저 계산하고 싶은 불안함에 돈을 꺼내놨지만 나중에 계산했습니다. - 특이했음..

 

카페는 굉장히 구석진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들르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 나그네 손님이 많이 없을 듯..

그러나 주택가 주변이기 때문에 단골손님의 비율이 더 클 것 같았습니다. 

카페 자체는 넓직- 한 카페는 아니고 2-3군데의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는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재밌고 흥미로운 곳입니다. 노트북을 꺼내들고 한참 작업을 하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마치 바(Bar)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아마 가보시면 굉장히 흥미로울 것입니다.

 

스탬프카드도 발급하고 있어서, 주위에 있으신 분들은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이미 보드에 단골 손님들의 카드 스탬프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습니다.

 


집중하는 대루 바리스타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머로 보이는 단골 손님들 스탬프 카드!

 

 

 

 

 

 


심플하고 예쁜 메뉴판, 귀여운 슈크레도 앉아있습니다.

 

- 대루커피 -

운영시간 : 오전 8 - 자정

전화번호 : 070  -  8614  -  2162

홈페이지 : www.DAEROOCOOFFE.com

트위터    : @ParkDaeRoo

지도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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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 왈츠와닥터만카페, 커피박물관 직접 로스팅하는 시간...


서울 근교에 잠깐 놀러 갈 만한 곳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계획된 여행은 아니었지만 ... 그냥 가야지! 라는 것을 계획하고 당일에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새는 중앙선이 쭉쭉 뻗어있어서 당일로 여행다녀오기가 아주 편하게 되어 있어요.

중앙선을 타고 여행을 가고 올 때도 많은 어르신들이 등산을 다녀오는지 거의 모든 사람이 등산 복장이더라구요..

아주 우연히 우연히! 커피 박물관에 가려고 했는데 이 박물관에 가려면 우선, 운길산역에서 하차해야합니다. 



 

태양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후, 

너무 뜨거운 나머지 땅속으로 파묻혀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는데 서울영화촬영소역에서 정차하는 버스를 탑니다.

6km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내려야 할 것입니다. ㅠㅠ 처음 가보는 길이라 버스 역을 놓쳐서 한참을 걸어갔지만..

지나치기라도 하면 걸어서 돌아와야 하니 조심조심! 정신바짝 차리세요~


서울 영화 촬영소 역에서 내려서 그 반대방향에 보면 표지판이 있을 것입니다.







왈츠 & 닥터만 커피박물관



건물 모양새는 괜찮은데 간판이 무슨 모텔같은 분위기...-,-;;;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박물관은 6시까지 운영하지만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5시이기 때문에 이점 유의해야할것 같습니다.










작은 박물관이지만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 

로스팅의 5단계와 실제로 커피콩을 갈아볼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옆에는 갈아진 커피가루가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마침 들어갔을 때 핸드드립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함께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브라질 커피콩으로 시작했습니다.









1. 커피 콩을 준비합니다 - 브라질 산!




2. 커피를 가는 기계에 커피 콩을 넣습니다. 

커피콩을 갈 동안 찻잔을 예열하는데 뜨거운 물을 담아놓습니다.




3. 커피를 갈아둡니다. 

입자가 작으면 작을 수록 진해지지만 너무 작으면 쓴 맛이 비친다고 하네요.

이렇게 입자가 살짝 보일만큼이 적당한 크기라고 하는데, 그냥 눈떼중인듯 -,-;;




4. 망을 이용해서 커피를 담습니다. 

예열 해 놓은 물을 주전자에 다시 담습니다. (아까우니까요...)




5.  준비한 망에 물을 붓습니다. 

신선한 커피일수록 '크레마'라고 하는 거품이 생긴다고 하네요. 물을 붓는 순간 붕~하고 커피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물을 부을 때는 골고루 뿌려주어서 고른 커피액이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6. 빈 커피잔에 다 만들어진 커피를 담습니다.

짜잔- 끝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만든 커피를 들고 다방처럼 꾸며진 곳에서 영상을 감상했는데요, 

한국에서 커피콩을 재배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깔끔하게 커피 박물관에 갔다가 커피 후루룩 마시고 다시 집으로 와버린-ㅅ-;;

주위가 허허벌판이라 뭐 다른 곳을 구경하기도 좀 그렇고...

가평 쪽은 차가 없으면 편하게 관광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죠.. 

 

길을 걷다보면 멋있는 차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뭐 기분전환겸 간단히 다녀온 곳 치고는 참 기분 좋았다고 생각.....................

그치?



 


왈츠와닥터만카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크게보기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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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우리만의 아지트 '머슈룸 MushRoom'

신사동에,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좋은 카페를 안다고 데리고 가주신 팀장님..

좁디 좋은 골목을 구불구불가서 힘들게 도착한 카페 '머슈룸 MushRoom'

이 카페에 가기 위해 차를 이용하는 것은 아주 안좋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신사동을 비롯해 종로, 강남과 같은 곳에서 주차장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안된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신사동은 더더욱 11번 버스(두 다리)를 이용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신사동 가로수길은 차가 아니라 걸으면서 둘러볼 때 몇 배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걸어다니는 게 눈 건강, 다리 건강,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머슈룸은 보기보다 내부 규모가 작고 아늑했어요. 와인도 판매하는 걸로 봐서 밤에는...또 다른 변신-,.-을 하는 곳인가봐요.

마치 지인들이 모여 아지트를 이뤄도 좋을 만한 분위기였는데, 들어갔을 때 손님과 사장님이 와인 바에서처럼 대화를...(오오)

카페가 해리포터 다이애건 앨리를 갈 때 처럼 한번은 지나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못느끼고 '머슈룸 간다' 하고 오니까 보이더라는;; 


정말 좋은 점은 외진 곳에 있어서 다른 카페처럼 사람들이 와글와글 왁자지껄 바글바글 하지 않다는 점이예요. 

물론 그곳이나 이곳이나 장단점이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고 또 서로 뚜렷하겠지만, 

이곳은 조용하고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단골 손님으로 원활하게 운영되는 인상을 받았어요.

사장님이 아시는 단골 손님도 되게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무슨 말만 하면 다 아는 사람 ㅋㅋㅋㅋ






놀랍게도 나는 Canon 450d에 번들렌즈로 찍은 전경인데 이게 다라는게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사장님이 피아노를 아주 잘치셔서 피아노가 여기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ㅇ.. /부끄/

저 기타는 지인이 놓고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머슈룸 카페에 들어서기 전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사장님한테 막 손흔들어서 인사하고 지나가던데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마치 외국 바에서 바텐더가 손님들을 손님들로 안보고 친구로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



여기는 브런치로 유명해진 곳인데, 정말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면 브런치 사진이 그렇게 많이 떠요 ㅋㅋ

원래 브런치를 안하려고 했는데 손님들이 브런치로 알게 되서 자주 찾아오니까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는 ㅋㅋㅋ

보기엔 맥도날드 맥모닝 같은데 뭔가 좀 다르더라구요, 소화기능이 좀 안좋아서 맥모닝을 먹으면 속이 답답하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는데 이건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 원래는 하나로 붙어있는데, 2명이서 나눠먹을거라 잘라달라고 했더니 예쁘게 이쑤시개까지 꽂아주셨습니다.

 - 이거 이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감자칩!! 감자칩 되게 좋아하는데 전혀 안짜고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더 좋았어요! 포카X생각하는 사람은 '엑 뭐야 닝닝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이렇게 안짜고 감자 맛내는 감자칩이 더 마음에 들어요. 어디서 어떻게 구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과자인가, 직접 하셨나...


뭐였지 ... 바닐라 라떼 였나 마셨는데, 특별히 이상(?) 없었고 따끈따끈 달콤하게 아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ㅅ'







머슈룸 카페에 가면 꼭 작은 식물 사진이 있는데, 보니까 저도 찍었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게 테이블 마다 놓여있어서 그런지 이걸 찍게 되네요 (머쓱-)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카페는 같이 온 상대에게 집중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카페가 

진정 좋은 카페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는 좋은 카페라고 생각해요. 


덤으로 친절하고 잘생긴 사장님 ...




<<카페 '머슈룸 MushRoom'>>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4-26

전화 : 02-51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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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늑한 친한 친구 방 카페 '원투커피'

삼청동 가봤어?라는 질문을 받으면

'음...아니...가보고 싶어!!'라고 대답하고, 막상 삼청동에 오면 '아~ 이 길이구나~' 해요.

 

오늘은 베리이웃님의 소개로 알게 된 삼청동에 있는 원투 커피에 다녀왔어요.  

아주 구석 진 곳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입구에 아주 좋은 느낌의 사진들이 마치 내방 벽면처럼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입구가 드러나있지 않고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카페가 아지트같았달까....

다른 카페처럼 자리 찾아서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전체적인 느낌이 조용조용..

2층도 있었는데 2층에는 못올라가봤어요~ 여러 사람들이 재잘재잘 떠들고 있는 걸로 봐서 자주 왔던 사람들인것 같았어요..

 

지금 중고 책 벼룩시장 1000원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한참 책 구경을 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꽂아놓은 책 취향이 저랑 아주 비슷하더라는....ㅡ.ㅡ;; (내방인줄 알았뜸..)

제 방에 있는 책들도 많이 꽂혀있어서 되게 많이 신기했죠..

책 들이 많이 낡았지만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게다가 천원이라니 ㅇ0ㅇ)

찾아보면 작가 싸인 받은 책도 숨어있답니다 ㅋㅋㅋ

 

책을 고르며 고심, 또 고심 한 끝에 몇 권의 책 후보를 정했습니다.

(당일 음료를 구매하면 1권의 책을 살 수 있대요!)

 

좋은책 들이 많으니까 꼭 시간 내서 한 번 가보세요~



 


 

그러나 결국 데려온 아이는 엉뚱한 아이였다는....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갑자기 내 눈에 띈 다락방이라는 책에서 무언가 내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아주 구석에 꽂혀있었는데 역시 넌 내 운명인가보다..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는 찍지 못했는데 @_@;;;

'엄마 요플레(3500)'와 '꿀 생과일 주스(5000)'를 주문했습니다.

꿀 생과일 주스는 생과일 주스에 꿀을 넣은 것인데 정말정말 달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꿀 생과일 주스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엄마 요플레'는 뭔가 엄마가 해준 듯한 느낌이 드는게,

건강에 좋은 것들은 다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야 먹고 해라..'

'뭔가 집에 있는걸 다 넣은 느낌이....'

 

딸기에 아몬드에, 호두도 들어갔었던 것 같은데...'ㅅ';;; 엄마가 해준 건 그냥 막 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해준거 먹지는 않고 온갖 이쁜 척 맛있는 척 한다..ㅠㅠ

맛있다는 걸 표현하긴 했는데, 역시 집에 와서 보니까 어색........................................

 


 

 

한 가지 정말 편안했던 점은

찰칵찰칵 거리고 돌아다니는데 사장님이 신경쓰지 않았던 점...이랄까..

왜, 다른 카페는 알바생도 사람인지라(?) 찰칵 거리면 자꾸 눈이 마주치기 마련인데

사장님은 신경 안써주셔서 편하게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고 진짜 내 방같이 놀았다.

뭔가 진짜 친한 친구네 집에서 놀다온 기분이 들었다.

 

방전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너무 편안해서 그 피로가 조금 씻기는 기분이랄까....행복!!!!>_<

 


 


 

원투 커피에서 만난 칫타!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다. 치타가 아닌 표범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ㅡ,ㅡ;;;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카페에 있다는 사실이 피로를 풀게 해줄 줄이야....^----^* 신났음~

 

 

홈페이지에 한 번 놀러가보세요~ 이벤트는 이번 주 일요일(~22일)까지라던데 책 고르고 싶으시면 빨리 가보세요~

 

원투커피 www.onetwocoffee.com/


 

★☆삼청동길을 따라 올라오시면 삼청공원 가기전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11번 마을버스 종점 맞은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11am-11pm 연중 무휴
★☆주차가능

...이라고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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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보드카페 '라임' 아주 사랑스러운 곳!!

핸드폰으로 블로그를 뒤져봐도 건대 '라임'밖에 안나와서 시간 떼우려고 갔었던 곳..

그러나 이젠 아주 자주 찾는 곳이 될 것 같아요.

 

음료를 1인당 1메뉴 주문하면 시간이 무제한이기 때문이죠!!

뭐 굳이 단점을 꼽자면 보드게임 상태가 말이 아니라는 거 빼고는...

가끔 없는 것도 있다는데 저는 게임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친구들과 '뱅'이라는 것을 즐겨하는데

이 '뱅'이라는 보드게임은 꽤나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거든요..

그래서 '뱅'을 하러 가면 요금이 꽤 나와서 아예 게임을 사버렸는데,

이렇게 괜찮은 곳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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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고양이 다락방' 신촌점

신촌점에 있는 '고양이 다락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는 많이 봤지만 고양이를 접한 것은 처음이었어요.

 

들어가기전에 손 세성제로 손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고양이 아가들에게 병균을 옮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실내화를 갈아 신고 들어갑니다.

울타리 문이 열리면 고양이 아가들이 야옹야옹 돌아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이 만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가까이 다가오다가도 손을 뻗으면 휙휙 도망가곤 했거든요.

 

그러다가 먼저 다가가서 본 하얀색 눈꽃 고양이 '레오'를 만나게 됩니다.

 



 

요가하는 '레오'가 어찌나 귀엽던지 배를 긁어주고 싶은 심정 ㅋㅋㅋㅋㅋㅋㅋ

드넓은 광장(?)에 덩그러니 누워있었는데 거기서 또 잠을 쿨쿨 자더라구요.

 


 

고양이들끼리 장난도 치네요.

머리를 툭 치려고 했으나 팔이 짧아 그냥 지나간 ㅠㅠ

 

 




 

아기고양이는 잠이 많아서 슥슥 귀여워 해줄 수가 없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이 안좋아지니 멀리서만 구경을....

 

너무 귀엽게 잠자던 못생긴 얼굴의 '톰'

어찌나 귀엽게 자던지 카페에 있던 손님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옆 테이블의 핸드폰 고리를 만지작 거리는 야옹이도 있었습니다.

핸드폰이 떨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간신히 구해주었고, 야옹이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ㅋㅋ

 

 

저도 결국 한 고양이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두 마리 고양이인가...



 

옆 손님의 점퍼에 자리잡은 검은 고양이 '스톰'

어찌나 잠을 쿨쿨 자던지 만져도 곤히 자더라구요.

 

 


 

 

그러다 '스톰'에게 슬금슬금 다가온 고양이는 '스톰'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난을 치기도 하고 투닥투닥 거리다가 둘 다 자기자리에 얌전히 앉아있는 모습>ㅅ<

 




 

만지기 성공 >ㅅ<

눈도 마주치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의 고양이는 '아씨'라는 고양이인데,

직원 분이 따라다니면서 밥을 먹여도 안먹는다고 냥냥 거리더니

손님이 고양이 간식을 사서 봉지를 뜯는 순간 야옹야옹 뺏어먹으려고 했던 일이 ㅋㅋㅋㅋㅋ

숟가락 까지 잡고 낼름낼름 잘 먹네요.

 

카페에 있는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늦게 찾아가면 고양이들이 다 주무셔서 이른 시간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신촌 3호점 02 - 338 - 3123

 

고양이 다락방 웹 사이트

 -  http://www.godabang.com/

 

카페 이용시간은 평일 PM01 ~ PM10 / 주말 PM12 ~ PM10 이라고 합니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 1인당 8000원이라고 하네요.

음료값이 포함된 가격이구, 평일에는 교복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주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가는 길은 신촌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높은 건물 위에 까맣고 커다란 고양이가 앉아 있거든요ㅎㅎㅎ

정말로 높은 꼭대기 8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락방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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